
@ 성격에 맞는 일이란 잣니에게 맞는 옷과 같은 것
PI라는 성격검사를 실시하고 검사도구를 보급하는 사업을
하는 Praendex* Korea 의 장문식 사장에게 어떤 책을 가장
감명 깊게 읽었느냐고 물은 적이 있다. 장 사장은
『 마음 가는 대로 해라 』(앤드류 메튜스 저) 란 책을 들었다.
이 책의 저자인 앤드류는 법학 전공자이지만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만화 그리기를 자신의 작가기질과 대중연설 능력에 접목
시켯다. 그래서 베스트셀러 작가이지 대중 연설자로서, 만화
예술가로서 성공할 수 있었다.
그의 글쓰기와 연설의 주제는 좋아하는 일을 해서 성공한
자신의 경험과 인생에 대한 긍정적인 통찰력에서 나온다.
자신이 진정 좋아하는 것을 찾아내고 여기에 전념함으로써
행복할 수 있었고, 자신이 하는 일에 만족하다 보니 일에 더욱
몰두하여 큰 성과를 내고 결국 성공할 수 있었다는 내용이다.
자신에게 맞는 일을 했을 때의 호순환을 잘 설명한 사례이다.
자시에게 맞는 일을 하게 되면 행복감을 물론 성공할 가능성도
더 커진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러나 메튜스가 쓴 이 책에
서도 자신에게 맞는 일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에 대해서는 해답을
조구 있지 않다. 단지 마음 끌리는 대로 하라고 한다.
하지만 그게 그리 쉬운 일인가.
'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 라는 말은 지금도 공감이
가는 말이다. 이 세상을 유지하는데 학자나 연구자만 필요하다면
아마 행복은 성적순과도 관계가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에만
12,000여 개의 직업이 있고 선진국으로 갈수록 더 많은 직업이
생긴다. 그리고 미래학자들은 탈 직장화 시대를 예고하고 있다.
탈 직장화 시대에는 오늘날과 같이 대규모 인원이 한자리에 모여서
정해진 룰에 따라 일하는 전통적인 개념의 직장은 없어지고
수많은 1인회사 또는 소호**가 생겨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그렇게 많은 일자리 중에서 나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가 없을 리가
없다. 요는 어떻게 내게 맞는 일을 찾느냐 하는 문제만 남는다.
* PI : Praendex 는 The Predictive Index System의 상표명으로
성격검사 도구이다.
** 소호(SOHO)는 Single Operator Home Office의 준말로서
자신의 집을 사무실로 하여 운영하는 1인회사를 말한다.
冊 " 너의 꿈은 무슨 색깔이니 "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