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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퍼드 모의 교도소 실험

전은지 |2007.12.07 10:31
조회 114 |추천 2
 

'스탠퍼드 모의 교도소 실험'에 대해서 들어 보셨나요?

 

이 실험은 평범한 학생들을 무작위로 수감자와 교도관의 역할로 나눈 다음,

 

낯선 환경과 새로운 역할에 적응하면서 어떤 심리 변화를 겪는가를

 

살펴보자는 것이 그 취지였습니다.

 

하지만 실험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실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첫날부터 마치 진짜 수감자와 교도관처럼 행동하기

 

시작했지요. 교도관 역할의 학생들은 가학적으로 변해갔고,

 

수감자 역할의 학생들은 탈주 계획을 모의하는 등 진짜 수감자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실험은 1주일도 안 되어 중단되었습니다.

 

루시퍼 이펙트』는 바로 이 실험을 주도했던 필립 짐바르도 교수가 35년만에

 

그 전말을 밝히는 저작입니다. 또한 이 책은 반사회적 행위를 저지른 이들의

 

행동에 대해서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합니다.

 

미디어와 대중들은 끔찍한 범죄를 저지른 이들의 과거나 성격에서

 

원인을 찾으려 하지만, 저자는 복잡한 인간 행동을 이해하는 데엔

 

사람과 상황 그리고 그와 같은 상황을 만들어내고 유지하는 시스템이라는

 

세 가지 요인이 작용한다고 말합니다. '썩은 상자 제조자'에 해당하는

 

시스템에 의해 만들어지고 유지되는 '썩은 상자'에 들어가게 되면

 

선량한 사람들조차도 사악하게 돌변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과연 우리는 이러한 상황과 시스템에 어떻게 도전해야 할까요?

 

답은 책 속에 있습니다

 

 

악이란
“알면서도 나쁜 짓을 저지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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