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연이의 집을 찾아주신 모든 가족여러분...
날이 많이 추워졌는데 건강항상 조심들 하세요.
오늘 아연이가 입원을 했습니다.
내일 드디어 수술을 받게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께 무어라 감사의말씀을 올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의 응원과 기도로 인해 아연이가 무사히 수술을 받게되어 너무 기쁩니다.
내일 아침 8시에 수술을 받습니다. 수술시간은 총 6-8시간정도 소요될 예정입니다.
퇴원은 경과를 지켜봐야겠지만 빠르면 3-4주 후면 퇴원가능하다고 의사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아연이가 "아빠 나 수술받기시러"라고 말할때... 눈물을 감추느라 혼났습니다.
"아빠 나 수술안받음 안대?"
"나 수술받으면 아이돼자나"
(아연이는 어릴적 수술받은 고통을 표현할때 아이된다고 말합니다. 아기때 수술받은게 아프다고...)
오늘 하루 종일 눈에 눈물이 고여있었습니다. 하지만 울지는 않았습니다. 내일 더 큰 슬픔이 밀려올텐데
아연이가 무사히 더 예쁘고 환한 모습으로 수술이 무사히 끝내기만을 기도드릴것입니다.
매번 수술비를 마련하지못해 수술을 제때 못해주고 병을 더 악화시켜서 치료해주어야 할수밖에 없는
부모마음은 항상 죄인같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내일 수술이 끝나고 그 결과를 가족분들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