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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부족합니다..(To my friend)

이관태 |2007.12.13 22:57
조회 59 |추천 0

하나님아버지 짧은 글로써 당신의 사랑을 올바르게 전하게 하여주세요. 치우치지 않게 하여주시고, 사랑할 수 있게 해주세요. 아멘 -

 

^^ 안녕? 난 요새 무척 바빴어. 학교일도 그렇고 액트,,성서,, 집안일,,  뭐하나 알아서 되는일은 아니더라구.

넌 어때? 너도 한가하지는 않았지? 학업, 시험, 알바, 신앙, 연애(?) 취업 등등.. 이 지친 세상에서 여유있게 살기란 쉽지 않은거 같애.. 힘들다..

 

그래도 자녀된 우리가 놓쳐서는 안될 부분을 요새.. 정말 깊이 알게되면서 컴퓨터 책상에 앉게 됐어. 한번쯤 곰곰히 생각해봤으면해. 우리 모두...

 

세상에는 너무나 이상하고 무섭고 나쁘고 악한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지만, 그에반해 우리들은 참 착한 일을 많이 하며 살고 있어..

어려운 사람들도 도와주고, 부모님말씀도 잘듣고, 공부도 열심히 하려하고, 알바도하고, 힘들어하는 친구들을 도와 주기도 하고,, 위로도 해주고,, 여러가지-

우리가 착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이런 일들을 몇개 적어봤지만,, 그중 가장 착한일은.. 어쩌면 힘들어하고 어려운 친구들을 도와주고 위로해주는 일이 아닐까..?

 

하지만, 그 위로가 그 친구에게 과연 도움일 될까? 라는 생각 해봤니?

 

성경말씀 (요한볶음4:1~30)

어느 정도 알고 있는 내용이겠지만 이 이야기의 핵심을 알고 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는 않을거라 생각해. 거의 확신해.

 

우물가에 물을 뜨러 온 사마리아 여인..

거기서 만난 예수님.. 그 예수님은 그녀에게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물을 주신다고 하지..

혹시 그외에 이 이야기를 통해 받은 메시지가 있니??

 

그럼 보자..

 

그 사마리아 여인은 남편이 5명이나 되는, 시대적으로 매우 음행한 여자였어.. 그래서 주변 사람들에게 "죽일년"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비난을 받고 지냈지.  그렇다 하더라도 먹고는 살아야지? 그래서 물을 뜨러 우물가로 간거야.. 하지만 사람들이 우물가에 많이 있으면 또 비난을 받아 괴로울 수 있기 때문에 가장 햇살이 뜨거워 물을 뜨러가지 않는 시간인 정오에 가기로 했어.

(요4:6 우물 곁에 그대로 앉으시니 때가 육시쯤[현대시간으로 12시]되었더라.)

 

그런데 그곳에서 예수님을 만난거야.. 아쉽게도 한명을 못피한거지.

피하지 못한 그 한사람이 나에게 말을 걸기시작해..

(요4:16 - 가서 네 남편을 불러오라.)

..

 

그 음행한 여자의 가장 큰 치부였던 남편에 대한 일들을 들추기 싫어서 이 뜨거운 햇살로 가득한 때인 정오에 온건데,, 그 사람이 나의 치부인 그 남편을 불러 오라고 한거지...

얼마나 난감하고 마음이 아팠을까...

그래서 그녀는 (요4:17 - 나는 남편이 없나이다) 라고 거짓말을 하게되었어...

 

그 다음 예수님께서 모라고 하셨는지 아니?

 

(요4:18 - 네가 남편이 없다 하는 말이 옳도다..) 라고 말씀하셨지.. 

예수님께서는 그 여인이 그 음행한 부분에 대해 힘들어 하고 비난받고 있다는 그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어..

 

"여인아, 왜 그대의 남편이 다섯인데 왜 나에게 거짓을 고하느냐.."라고 말씀하시지 않으셨어..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는 그 여인의 아픔과 슬픔과 고통을 모두 알고 계셨어. 즉, 그녀를 알고 있었어.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비난하고 손가락질하는데, 예수님마저 그러한 충고를 할 필요가 없었고, 그리고 아무리 좋은 충고 였다하더라도 지금 그녀에게 가장 필요한건 한마디의 위로와 사랑이었던것을 예수님께서는 알고 계셨던거야...

 

(요4:4 - 예수님께서 사마리아로 통행하여야 하겠는지라)

좀 더 놀라운것은 예수님의 여행중에 사마리아로 가는길은 삥~~~돌아서 가는 길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는 계획하시고 그 우물가의 여인을 위해. 그 길로 향하셨던것.. 아멘-

 

그녀는 거기까지는 잘 몰랐었을 수도 있지만, 자기의 가장 들춰보이고 싶지 않은 부분에 대해 알고 있으며, 그 부분에 대해 정말 따뜻한 사랑으로. 배려함으로 위로와 격려를 해주신 예수님의 마음에 너무나도 깊...은 감동을 받게되었어... 눈물에 흠뻑 젖었을 거야...

 

그후에 어떻게 됐는지 아니?

(요4:28 - 여자가 물동이를 버려 두고 동네에 들어가서 사람들에게 이르되 그리스도가 왔다..) 그 여인은 자기가 목이말라 물을 뜨러 왔었지만 그 사랑의 감동으로 인하여 영원히 목마르지 않은 물을 경험하고, 자기가 가지고 왔었던 물동이를 버려 두고,,  예수님의 사랑을 전파하게되지...

 

이제 느낌이 오니...

 

만약에..

예수님이 그 여인에게 "힘들지? 그래도 음행하지 말거라.."라고 말씀하셨더라면,, 그 여인에게 이러한 변화가 올 수 있었을까??

 

절대 그렇지가 않다는거야...

 

우리는 정말로 아무렇지도 않게, 쉽게, 생각없이 누군가를 위로한답시고 충고를 하고 위로를 하고 지내잖아.. 하나님의 이름을 빌어서 말이야. 

하지만 그 위로가 정말로 그에게 큰 힘이 되었을 지는 모르겠어.

그리고 그 위로가 어쩌면 그러한 말을 너무나도 많이 들었고, 그 많은 말가운데에 자기에게 상처가 되는 말들,, 충고 때문에 ..

너의 그 위로는 양의 탈을 쓴 늑대와 같이 독이 되어 그에게 느껴질 수도 있는거지...

 

누군가가 힘들어하고 어려운일들이 있을때,, 절대 충고 하지 않았으면해,, 그에게 충고를 할때 우리 자신을 먼저 보길바라고,, 내가 과연 충고할 만한지, 그에게 충고할만큼 내가 그에대한 사랑으로 가득한지, 그리고 그의 어려움에 대해 내가 자세히 알고있어서 공감이 가는지,,,

만약에 그렇지 않다면 너의 사랑을 가장한 충고와 위로는,,

그에게 위로가 되지않아,, 독이 되는거야...

그럼 어떻게 하냐구?

-

기도해야지..

그에게 정말 사랑으로 다가가길 기도하고, 그 힘으로 위로하고,,

그 사랑의 위로를 그가 느끼길 기도하고,,

 

 

여자친구있니? 혹은 남자친구?

정말로 사랑하는 여자친구에게 우리는 항상 신중하지..

조심조심,, 그 애가 상처받지 않을까,, 실수하는건 아닐까,,

이 말때문에 나를 미워하지는 않을까..

 

그래.. 그 정도의 사랑은 되야.. 누군가에게 충고와 위로를 할 수 있는거야...

 

물론, 개인의 차이는 있겠지만, 지금 우리가 되새겨본 의미의 사랑의 위로를 맘속으로 깊이 느끼고, 그렇게 다가간다면, 그 친구의 마음에 감동을 줄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우리교회를 같이 다니기로 결심한 친구가 있어..

그 친구가 그러더라구,, 만약에 너가 나에게 왜 그 교회를 다니는지,, 그리고 직접적으로 너가 알고 있는 하나님을 전했다면, 일방적으로 전했다면, 관심과 위로와 사랑이 느껴지지 않았다면,,

난 아마 지금 너를 만나지도 않고 있을거라고,,

 

눈물이 나더라..

난 정말 부족한 이기적인 사람인데,, 단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따라 그 사랑을 전했을 뿐인데,, 그 사랑으로 인해 그 친구의 마음이 움직였다는 사실에...

 

후에.. 정말 많은 반성과 회개를 하고,, 내 자신을 많이 되돌아 보았어..

그리고 이글을 쓰는거야...

 

 

우리에게는 사랑이 정말 부족해..

아니..

우리에겐 사랑이 없어.

우리가 한다는 그 사랑은. 사랑이 아닌거 같애..

 

우리는 그 사랑마저 하나님께 구하는것이 옳은거 같아..

대신에,,

구하면 주시는 하나님께서 너 넘친 사랑을 주실거야.

 

믿지? 너도 그렇게 믿지??

 

 

미안해...

 

그동안 많이 사랑하지 못해서..

 

사랑이 부족해서.. 너에게 상처를 줘서..

 

미안..

 

하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사랑으로 너에게 다가갈께..

 

사랑해. 모두..

 

그리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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