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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유주 Dialogue

임현주 |2007.12.15 22:09
조회 133 |추천 1


A :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B : 원하는거 다 가질순 없잖아
    한성씨가 은찬이 가질 수 없는것처럼

 

A : 무슨소리야 그런거생각한적도없어
    유주야 우리제발 그만하자

    혼란스럽게 올라오는 감정들, 정리할시간 필요했는데 다정리했어


B : 이제 정리됬어?

     내가 떠난다고 할 때도 시간을 달라그러더니

     난 그때 한성씨가 이미 정리했으니깐 가지말라 할 줄 알았어
     근데 정리 할 시간을 달라더라?

     빈말 잘 못 하는 사람인 줄 아는데 그땐 빈말이라도

     ' 다정리됬다. 그앤 나한테 아무것도 아니다.  한유주 너밖에 없다 '

     그래주길 바랬어

 

A : 그게무슨뜻이야

 

B : 정리 됬단 말 사실이 아니란 소리야

 

A : 내가빈말못하는인간이라며근데왜안믿어


B : 내 눈보고 대답해봐. 은찬씨 정말 아무것도 아니야?

 

A : ...


B : 다정리되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아
    나는 몰라도 당신한텐.

    나는 쉽게 변하고 쉽게 끝낼 수 있지만, 당신은아니야
    쉽게 맘을 옮길 수도 없지만 한번 옮긴 맘은 다시 되돌리기 힘든사람이야.

    당신은 나랑 달라
    그래서 더 무섭고 화가 나구 그래.


A : 유주야


B : 처음 만날 때부터 은찬씨 잃기 전까지
    당신한테는 나 말고 누구도 없었어
    충분히 어울릴 수 있는 여자후배들까지

    정말 지나치리만큼 다 모조리 처냈어.

    나 말고 다른 여자들이랑은 커피 한 잔도 안 마셨어.

    내가 필요할 땐 언제나 내 옆에 있어주고

    뭘해도 용서해주고 받아주구

    항상내가첫번째인사람
    근데 이젠 당신이 나한테 너무 많은 기대감을 준거야, 그치?

 

A : 달라진거없어


B : 아니, 너무 많이 달라졌어.

    이젠 내가 당신을 믿을 수 없게 되었으니깐.

 

A : 그래서,그래서 지금 기어이 가겠다는거야?

     너 지금 이대로 가면 우리 정말 끝이야.

 

B : 여기 싫어. 보기도 싫어!

    마음 속에 다른 여자 두고 있는 남자 옆에서
    나한테 뭘 어떻게 하라는거야?


A : 그래서 또 헤어지자구? 나한테는 기회도 주지 않고

     네 멋대로 판단하고, 네 멋대로 결정하고
     도대체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햇니, 어?

     예나 지금이나 넌 정말헤어지는게참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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