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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원래는 태안가려했었다?

송지혜 |2007.12.18 19:31
조회 127 |추천 0


 

MBC 인기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충남 태안 원유유출사고의 자원봉사를 계획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 15일 SBS <라인업>은 이경규 김용만을 비롯해 신정환 윤정수 이윤석 붐 김구라 김경민 등 개그맨 8명과 스태프 40여명이 5시간여 동안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기름을 걷어내는 모습을 내보냈다. 반면 이날 동시간대 <무한도전>은 ‘2008 달력만들기’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라인업>의 방제작업 모습은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켜 시청자들의 태안 자원봉사행을 이끌어냈다. <라인업>에 대한 이 같은 시청자들의 호응은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에 서해특집을 해달라는 요구로 번지기도 했을 정도.

그러나 <무한도전>팀 역시 태안행을 당초 계획했었다. MBC 한 고위관계자는 “<무한도전>역시 태안에서 자원봉사를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라인업>팀이 <무한도전>의 촬영일인 목요일보다 하루 먼저 태안에서 방제작업을 하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계획이 무산되고 말았다”며 아쉬움 전했다. 동시간대 방송되는 두 프로그램이 같은 아이템을 내보낼 수 없기에 어쩔 수 없이 계획을 접어야 했던 것이다.

이 관계자는 “방송여부를 떠나 <무한도전> 멤버들 역시 원유로 뒤덮인 태안에 작은 손길을 보태고 싶어 하는 마음이 크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시일이 지난 뒤 태안 방제작업에 동참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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