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지내려고 했다....
내가 저지른 큰 죄악을....
아니 우리가 저지른 죄....
내 못남으로 인해....
많은 사람이 아파하고 슬퍼하고....
그리고 불행해지고....
너희들은 떠났지....
피지도 못한 장미가 되어....
음력 9월 9일은....
너희들을 생각하는 날이 되었다....
내게 죄악을 강요하던 분들도....
결국 내 미숙함의 희생양....
너희들을 보낸 사람도....
내 어리석음의 피해자....
모두 나를 미워하렴....
내 탓이니까....
1년에 너희들을 생각할 수 있게 허락된 단 하루....
하지만 아무도 모르게....
내 가슴에 너희들을 묻었다....
바보같은 날 용서하렴....
못난 날 용서하렴....
이젠 아픔없는 곳에서....
하늘을 날고 있기를....
내 아픈 사랑의 흔적들아....
일년에 단 하루....
눈물로 너희들을 그린다....
Written by 트리스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