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lack Eyed Pead의 멤버이자 랩퍼, 초 재능있는, 그리고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음악적 스타일을 창조하는 엄청난 프로듀서인 Will.I.Am(윌아이앰)의 세번째 앨범이다.
2001년 1집
2003년 2집
이렇게 두 장의 앨범을 미리 릴리즈한 윌아이앰은
2007년 라는 앨범타이틀을 가진 3집을 발표했다. 앨범타이틀에서도 보이듯이 이 앨범은 여자에 관한 컨셉을 가진 앨범이다. 그가 여태까지 교제해온 3명의 여성을 바탕으로 한 매우 개인적인 컨셉의 앨범이다. 여태까지 그가 속한 그룹인 Black Eyed Peas나 Justin Timberlake, Sergio Mendes, John Legend, Pussycat Dolls, Nas등의 앨범을 프로듀싱하던 스타일과는 사뭇 다르다. (참고로 마이클 잭슨, 머라이어 캐리의 프로듀싱도 맡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유명한 Black Eyed Peas를 예로 들면, 이 그룹의 흥행곡들은 모두 흑인 기반의 바운스를 가지고 마음껏 신나게 달릴 수 있는 유쾌하고 섹시한 리듬을 발산했다면 에서는 여전히 클럽적인 음악이긴 하지만 이 앨범의 곡들의 모태는 일렉트로닉이며 Black Eyed Peas보다 얌전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 앨범의 곡들은 한 가지 주제인 '사랑'으로 일관된 주제를 가지고 만든 곡들이다. 사랑에 빠지거나 사랑에서 벗어나거나 사랑을 되찾으려고 노력하고 사랑을 파괴하고 소실하는, 그러면서 다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는 것을 담고 있다고 빌보드의 인터뷰에서 보았다. 한마디로 활활 타오르는 정열적인 사랑에서부터 정리까지의 내용을 담은 음악이다. 연애 초기보다는 헤어짐과 그에 대한 후회에 좀 더 비중을 두고 묘사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유로 팝/클럽 사운드, 하우스의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앨범 전체를 지배하는, 하나의 컨셉으로 풀어낸 완벽한 앨범이다. 앨범은 간략하게 미래지향적이면서도 과거의 음악이자 최신 트랜드라고 할 수 있는데, 첫번째 싱글로 커트된 'I Got It From My Mama' 나 'One More Chance' 등과 같은 곡들은 확실히 서로 다른 장르를 절충시킨 음악적 센스가 돋보인다.
Timbaland & Justin Timberlake로 폭발해, Kanye West까지 가세해 기계적이고 일렉트로 한 사운드로 음악계를 물들여 놓은 가운데 Will.I.Am도 그 흐름에 발을 맞춘 것이다. 하지만, Will.I.Am이 그들과 조금 다른 것은 음악이 굉장히 어쿠스틱하다는 점이다. 악기의 소리가 생생하고 텁텁하며, 보다 정적이고 소박하고 인간적이다. 'Invisible' 부터 'Fantastic', 'Fly Girl', 'Dynamite Interlude' 로 이어지는 후반부 라인은 그 절정에 있는 곡들이다.
2003년 Black Eyed Peas의 'Where is the love'를 기점으로 프로듀서로서 왕성한 활동을 한 Will.I.Am은 개인적으로 천재라고 칭하고 싶다. 그리고 존경한다. 수많은 뮤지션들의 앨범을 프로듀싱하고 자신의 앨범과 그리고 리더로 있는 그룹의 앨범까지 엄청난 창작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그는 창작이 많아 지면 질적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음악을 그는 계속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최고의 자리에서 항상 유지하고 있다.
이번 는 흑인음악 씬을 대표하는 프로듀서 윌 아이 엠의 음악적 역량이 집약된 걸작이다. 무엇보다 본 작을 통해 더욱 환하게 드러낸 그의 음악적 능력은 앞으로 자신뿐만 아니라 Black Eyed Peas에 대한 팬들의 애정을 꾸준히 머금을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도 남을 것이다.
1 Over ★
2 Heartbreaker ★
3 I Got It from My Mama ★
4 She's a Star
5 Get Your Money ★
6 The Donque Song feat. Snoop Dogg ★
7 Impatient
8 One More Chance★
9 Invisible ★
10 Fantastic ★
11 Fly Girl ★
12 Dynamite (Interlude)
13 Ain't It Pretty
14 Make It Funky ★
15 S.O.S. (Mother Na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