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Golden Compass : His Dark Materials. 2007
Chris Weitz.
Riccarton Hoyts.
아무래도 절대반지의 그늘에서 벗어나려는 판타지 영화들의
몸부림은 아직 현재진행형인 듯 하다.
나침반, 헥스족, 아머 베어족, 타타르족, 집시족, 고블러
그리고 데몬...
이름만 새로웠지 컨셉과 그들의 역할 그리고 이미지는
다 어디선가 본 듯한 것들로 가득하다.
'반지의 제왕'의 '크리스토퍼 리(사루만)'는
아예 비슷한 모습으로 직접 출현했고,
'이안 멕켈렌(간달프)'은 그 중후한 목소리를 빌려줬다.
(사실 목소리 캐스팅도 배우 캐스팅 못지 않게 화려하다.)
몇 달전 부터 극장에서 기승을 부리던 'The Golden Compass'의
예고편은 '반지의 제왕'의 배경이 되었던 'middle-earth'를 제대로 표방하며 시작했고, 아니나 다를까 그야말로 별 거 아니었던
결말은 후속편에 모든 걸 떠 맡긴채 무책임하고
시시하게 끝을 맺었다.
그리 놀라울 것 없던 배우들을 보며 나는 그들의
다음 영화들을 떠올릴 뿐이었다.
그나저나 'Invasion'의 '니콜 키드먼'과
'007 Casino Royal'의본드걸 '에바 그린'은
'다니엘 크레이그'와 최근의 인연이 깊은 듯 하다.
그들의 전작엔 어김없이 그가 출현했으니 말이다.
그나마 '다코타 블루 리차드'는 영화의 새로운 발견이었다.
하지만 애들이 떼거지로 나와 찌질대는 판타지도 이젠 지겹다.
bbangzzib juin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