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얼마전에 다단계에 있다가 빠져나온 사람입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내 자신이 얼마나 돈에 혹해서 그리고 사람을 넘 믿어서
바보같은 짓을 했다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전 군 제대후 회사 복직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다가 대학교 가야겠다는 신념하에
회사를 포기하고 공부도 하고 마음도 추스리고 그러는 도중에
모르는 사람한테 한통의 전화가 왔습니다. 어디서 봣느데 친해지자고..
그래서 이런 저런 얘기 하다가 취업문제가 나왔습니다. 그래서 전 지방에 살았었는데 지방은 싫고 서울 그래 큰물에서 놀자는 생각으로 들어갔습니다. 근데 모르는 사람이 와서 저한테 잘해주고 그리고 어느정도의 공감대가 통해서 친해지게 되었습니다. 원래 사람을 조아하고 활발한 성격이기에 의심없이 들어갔는데 다단계인것입니다. 처음엔 다단계인식이 그래서 나오려고 했는데 거기서 세뇌를 시키더라구요 다단계가 나쁜건 아니다. 다만 언론플레이로 매도당한것이다. 여기서 열심히만 한다면 월수 1000은 보장한다고.. 그리고 사업성을 보면 정말 해볼만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근데 저도 그거에 혹했지만은 생활해 보니 이건 아니다 싶었습니다.
모르는사람 혹은 친구한테 거짓직장으로 속이고, 사람을 돈으로 혹하게 해서 왕따, 사회 부적응자 나도 이만큼 직급땃는데 너흰 못하냐 이런식으로 하니까 사람을 현혹할수 밖에 없게 만들더라구요, 그리고 20평도 안된 조그마한 방에서 남자 여자 방은 따로 쓰지만 거기서 같이 생활하고, 먹을거 제대로 못먹고 그리고 이만한 돈 사업투자해야 니가 빨리 성공할 수있다.. 이 돈은 투자가 아니라 니가 소비하는거다. 이런 식으로 사람들을 현혹 시킵니다. 그리고 들리는 말로는 처음에 세미나 돌릴때 사업 결정안하는 사람들은 처음엔 좋게 말하다가 나중에 윽박을 질러서 하게끔 만든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너흰 합숙이아니라 나가서 살고싶으면 나가서 살아도 된다.
이런 식으로 가니깐 사람들은 어쩔 수없게 잇는거구요, 그리고 부모님이 아프다고 내려가봐야 된다 하는데.. 니가 지금 가서 부모님께 뭘 해줄수 잇는데.. 이런식으로 나갑니다..
저 서울 송파구에 있는 어느 다단계에서 있다가 한달 전쯤 내려왔습니다. 거기 상품인 시계를 128만원 주고 샀는데 나가서 팔려니깐 값이 안나간다고 하더군요..
참 웃겨서 거기선 140만원짜린데 중간 유통 마진을 빼서 128만원에 준다더군요..
그리고 자기를 믿고 있던 사람에게 뒤통수를 치고 그리고 자기는 돈 마니 번다는 사람이 밥값 술값, 즉 노는 모든것을 새로온 사람에게 내라고 합니다.. 그게 인간입니까?
지금 저 거기 나와서 휴유증인지 몰라도 사람을 피하게 되고 살도 빠지고 머리도 빠지고, 잠을 못자고 악몽에만 시달립니다. 지금 한창 취업시즌입니다. 그래서 휴학생 또는 대학생 등 많이 노릴것입니다. 그리고 직장에 다니고 있는데 불만 많은 사람한테서도 별로 친하지도 않은 친구 나 모르는 사람이 친절을 베풀면 일단은 확인을 해보세요. 전 일케 당하지만 여러분들은 적당히 일해서 그만한 보수를 받고 행복하셨음 합니다..
제 얘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