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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말하지 않는 세상

조민성 |2008.01.01 00:16
조회 61 |추천 1

이글을 보는 사람은 꿈이 있는가?

'당신의 꿈은 무엇입니까?'라고 물었을때 자신있게 말할 꿈이 있는가

 

 

난 10대다

우습게도 몇분 안남은 십대다

내가 글쓴시간을 보면 이게 무슨뜻인지 알거다

조금있으면 난 성인으로 대접받으며 어느정도 내인생에

홀로 책임을 져야할 나이가 오고있는것이다

 

난 꿈을 꾼다

 

나이트도 가보고싶고

누구에게나 자랑할수있는 멋진 여자친구도 만들고싶다

그리고 소원인 심리치료사와 작은 술집을 열고싶다

누구에게도 양보하고 싶지않은 나의 자신있는 꿈들인것이다

 

난 18살에 대학을 갔다

 

물론 내꿈을 이루기 위해 심리학과로 들어갔다

하지만 심리학에 모든걸 투자할정도로 철들진않았다

부모님 몰래 담배도 피고 술도 마시고 학교도 빠진다

웃긴사실은 내가 공부를 꽤나 재밌게 생각한다는점이고

내가 별 거부감없이 할수있는 레져라는 면에선 노는거나 공부하는거나

별 다른게 없다 물론 성적도 괜찮게 나오는 편이다

 

난 하고싶은건 다한다

 

공부, 난데없는 여행이나 술로 밤을 꼴딱샌다든지

이번에도 갑자기 작곡을 배우러 음악학원에 가는등

완전 제멋대로인 생활을 한다

 

난 어리다

 

무식이면 용감이라고 똑똑한 선조들께서 말씀하셨다

난 어리다. 고로 무식하고 아무것도 모른다.

조금 다르게표현하면 '철없다'

그러기에 난 아직 내가 하고싶은것들을 다할수있고

행여 실수를 해도 큰실수를 범하지 않는한 용서가 된다

하지만 난 그런모든게 내 경험이 될것이고

내가 앞으로 살아가는데 정말 커다란 힘이 될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꿈을 말하지 않는다

 

재밌는 얘기들을 들었다

이번 수능을 치고 아이들과 함께 술을 마시는데

대학이름때문에 이상한 과에 지원을 했다는.

어느 대학에 가기위해 재수를 하겠다는.

그 대학에 왜가냐곤 굳이 물어보진 않았다

물어본다해도 답해줄 수 있었을까...

이번 이야기는 웃기지 않았다.

화가 나는 이야기였다

공무원시험을 준비하겠다는.

취업이 안돼서 어느 과에 가야할지 모르겠다는.

일할데가 정말 없다는.

 

왜 태어났는가

 

난 내가 태어난 이유를 만들자면 수백가지도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말 하지만.

만에 하나라도.

억에 하나라도.

내가 꿈꿀기회도, 꿈에 도전해볼 기회도  없이 돈벌려고태어났다는 생각은 한적없다.

 

꿈은 꿀수있잖아?

 

친구에게 가끔 하곤했던말이다.

꿈은 누구나 꾼다

죽을때까지 꿀수도 있다

하지만

가정이생기고 자신에게 책임이 주어지는 순간

자신의 꿈을 실천할수있는 범위는 상당히 줄어들것이다

1,20대는 꿈을 꾸고 그 꿈을 한번쯤 실천해볼수있는 최적의 나이라고 생각한다.

 

꿈을 꾸는 만큼 성공한다

 

어느 똑똑하신 분이 말씀하셨다

만약 어느 가정의 부모님들이 이글을 보고있다면 물어보고싶다

자식들에게 성공하라고 말하는 만큼 꿈을 꾸게 해주고 있으시냐고

 

이명박

 

이번 대통령후보였던 이명박후보가 당선자가 되기까진 많은 이유가있겠지만

내가생각하는 이유가 하나있다

'시끄러우니까 닥치고 돈이나 벌게 해달라'

노무현 개세요 소세지 개나리 현대통령 비방과 함께

경제 살립시다(내귀엔 돈좀 쥐게 해달라. 라고 들리지만)라는 구호

놀라운건 10대나 20대가 이런생각을 상당히 하고있다는 점인데

웃기는 일이 아닐수없다

 

순전히 내생각이다

 

10대 20대는 돈벌지마라는 법이 어딨는가

위에 썼던글은 다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내생각이지만

몇개는 확실히 하겠다

 

왜 어른흉내를 내는가

왜 순수한 청년들이 돈만 알고 이익만 아는 때묻은모습이 되려하는가

왜 자기가 한번 해보겠다는 열정한번 밀어붙일 배짱이 없는가

 

가장 고집이 세고 자신감과 패기 정의 오만 반항심으로 똘똘 뭉쳐있어야할 10대 20대가

왜 꿈을 말하는 사람을 바보로 만드는가

 

꿈꾸는 사람은 바보인가?

 

꿈을 향해 한발자국씩 다가가는건 낭비인가?

 

아무리 배고파도 악기(꿈)만은 잡고있는 음악인들은 죄다 몽상가인가?

 

난 방금 나이를 한살 먹었다

하지만 난 아직도 내가 한참 어리다는걸 안다

하고 싶은건 아직 태산같이 쌓여있다

내가 정말 못하겠다고 느낄때까지

내가 정말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놓일때까지

나의 무모한 도전에 함께 책임을 져야하는 사람이 생길때 까지

난 절대 나의 이런생각을 멈추지 않겠다

나를 실망시킨 소위 돈세상이라 부르는 이세상에 오기가 생겨서라도

세계최고의 바보로 살겠다

적어도 내입에서 나온말은 내가 책임지고

내입에서 뭔가를 하겠단 말이 떨어지는  순간 몸이 움직이는

그런 똥배짱과 무식함을 갖춘 '젊은이'로 남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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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긴글이었습니다-_-

새해복많이받으시구요

제말투가 평소에도 약간 직설적이라 걸리는 부분도 있을겁니다 죄송.

 

추천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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