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의 힘은 어디까지일까,
그리고 음악의 감동은 어디까지 전해질 수 있을까.
"어거스트 러쉬"에 대한 내 카피를 쓰자면
이 정도의 표현을 할 수 있을 듯 싶다.
오랜만에 다시 보게 된 귀여운 신사 프레디 하이모어.
그리고 매치포인트 이후로 또 한번 나를 떨리게 한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
또한 첼로에 대한 매력을 느끼게 하는데 최선을 다했던 여인
케리 러셀등..
캐릭터 하나 하나가 이미 내 머리에 모두 박혀져 버렸다.
잊을 수가 없는 모습들.
어쩌면 그렇게 원하고 원했던 이야기의 향연이여서
더 향수를 느끼고 그리워하는지도 모르겠다.
음악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고 있던 것일까?
예술의 한 형태,
음율을 통한 전달체?
영화는 어렵지 않게 음악을 느끼게 하고 이야기를 해준다.
"음악은 항상 우리 곁에 있어요.
귀 기울이기만 하면 되요"
마지막의 프레디 하이모어가 남긴 그 말.
그 말이 바로 이 영화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 아닐까?
동화같은 이야기.
그래서 더 빠져드는
너무나...
아름다운 이야기.
특히나,
프레디 하이모어가 처음 기타연주를 했던 장면은
아직까지도 그 전율이 떠나지 않는다.
하늘과 땅 그리고 그 안의
음악을 표현하는 사람들.
그리고 그 음악을 통해 사랑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기타의 매력에 대해서
또한 첼로라는 악기의 매력에 대해서도
다시금 바라보게 한
모든 음악을
좋아할 수 있게끔 만든
너무나 큰 의미의 영화.
August Ru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