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을 때 보지 못하고 안고 싶을 때 옷깃 마저도 스치울
수도 없고 부르고 싶어도 단 한 마디도 뱉아내지 못한다는 사실에
지치고 지겹고 힘들고 아프고 슬프고 괴롭고 쓸쓸하다 .
만날 날은 아직도 멀고 먼데 그만큼 멀어져 가는 내 마음을
나는 붙들 자신이 ,힘이 없고 자꾸만 드는 불길한 생각은 너를 담
아두었던 가슴 언저리를 헤집고는 나를 울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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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다는 ,사랑하는 말 대신에 이제는
너를 잊어버릴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 내가 너무 미웠다 .
이게 아닌데 정말 이건 아닌데
아닌 줄 알면서도 원치 않게 지워지는 네 모습이 이제는
기억조차 나지 않는다 .
너의 모든것이 슬픈 부재였듯이 ,넌 그렇게 눈물로 씻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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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th Angel Pi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