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It Might As Well Be Spring
2.: There Is No Greater Love
3.: Someday My Prince Will Come
4.: Softly As In A Morning Sunrise
5.: Blue Monk
6.: My One And Only Love
7.: My Little Suede Shoes
8.: Yesterdays
9.: I Got Rhythm
10.: Wave
11.: What Is This Thing Called Love
오랜만에 일찍 일어나서 음악과 함께 아침을 열었다.
요즘 내가 강하게 밀고있는 일렉트로니카 음악으로
파워풀하게 하루를 시작하고 싶었지만
앞에서 강조했듯 오랜만에 일찍일어난 것이기 때문에
역시 조금은 부담스럽더군.
그래서 초이스 한 앨범이
바로 이 앨범이다.
스탠다드를 재해석한 듀오 앨범들이야 넘쳐나지만
이 앨범이 특별할수 있는 이유는 역시 빌 프리셀 아저씨의
따뜻하고 내츄럴하고 컨트리라이크한 기타 톤과 프레드 허슈의 조금은 조심스러운 곡 접근방법과 그 특유의 로맨틱한 연주가 절묘하게 융화되었다는것...
특히나 아저씨들의 wave 해석은 감탄과 미소가 절로 나온다.
두 정상급 뮤지션의 인터액션은 왜 내가 그토록 째즈를 사랑하는지 다시금 확인시켜주었고...
명박이 찬양으로 가득찬 동아일보를 읽으며 많이 괴로워하는
내 아침 브레인에 맑은 햇살을 비춰주었다.
이 앨범은 싸구려 pc 스피커로 감상하기엔...
너무 감성적이고 사랑스럽다.
사실...연주를 잘하고 싶다는 생각은 접은지 오래다..
요즘은 그냥 적당한 오디오가 절실하다.
이런 앨범만 있다면 그걸로도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