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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

김미옥 |2008.01.12 20:35
조회 833 |추천 1
*탈모를 예방하려면

머리카락이 갑자기 빠지기 시작한다고 놀라고 고민하다 보면 그 자체로 머리카락을 더 빠지게 하는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를 덜 받거나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탈모 진행을 차단하는 첫 번째 비결이다. 특별히 음식을 가릴 필요는 없지만 과일․야채․곡류․해조류 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육류와 지방․당분․염분의 섭취는 줄이도록 하며, 특히 버터․달걀 등 콜레스테롤이 많은 음식은 삼가는 게 좋다. 탈모가 진행되는 사람은 두피의 지방 분비가 많으므로 비듬이나 때가 잘 낀다. 또 머리털은 공기 중의 중금속이나 먼지를 잘 흡착하기 때문에 더러워지기 쉽다. 머리에 기름이 많고 비듬이나 때가 많이 끼는 사람은 매일 머리를 감는 것이 좋으면 그렇지 않은 경우는 2~3일에 한 번 감는 것이 좋다. 샴푸는 약산성이나 중성의 것을 물에 희석해서 사용하며 두피에 자극을 주지 않게끔 감아야 한다. 헤어 스프레이 사용이나 파마․염색은 피하도록 하자. 탈모가 진행되는 사람이나 대머리인 사람을 보면 두피가 다른 사람에 비해 얇다. 따라서 혈액순환 및 영양공급이 부실하다. 손이나 브러시로 마사지를 하면 혈액순환을 촉진시킬 수 있다.

☆피나스테라이드(프로페시아)☆

프로페시아(Propecia) 또한 탈모제로 개발된 것이 아니라 비뇨기질환인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사용하던 치료제다. 그런데 이 약을 처방받아 복용하던 사람들 중에서 부작용으로 머리털이 새로 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이에 대한 연구가 시작됐다. 1997년에 미국 FDA로부터 남성형 탈모증 환자의 치료에 대한 약효와 안전성을 승인받았다. 프로페시아는 성분명 피나스테라이드 1밀리그램 제제로서 테스토스테론이 DHT로 바뀌는 것을 방지하는 5-알파 환원 효소 저해제다. 발기부전, 성욕감퇴, 사정량 감소 등의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으나 이 약제를 사용하지 않는 대조군에서의 부작용 발현 정도에 비해 그렇게 큰 차이는 없어서 비교적 안전한 약으로 생각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미녹시딜과 프로페시아만이 미국 FDA에서 인정받은 탈모 치료제다. 이외의 약물은 부작용의 우려가 있으므로 전문의의 진단하에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밖에 많은 약들이 시험단계에 있기 때문에 빠르면 수년 내에 시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개발되는 약들은 미녹시딜과 프로페시아보다 탈모 방지와 머리카락 재생에 훨씬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측된다.
이러한 약물 치료 외에도 인간 유전자 지도가 밝혀짐에 따라 유전인자의 결함을 치료하려는 유전자 치료법과, 몇 개의 모낭으로 다량의 모낭을 얻을 수 있는 모낭 배아 방법 등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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