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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으른 주부의 댓가

행복만땅~★ |2006.08.02 09:31
조회 1,658 |추천 0

이늠의 날씨...

장마도 지나고 이젠 덥네요~

외출하기가 무서울정도로...ㅋ 


어제...

울부부 옷방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싶더니..

세상에나~

울남푠 양복이며, 저의 정장들이... 곰팡이랑 놀고있는게 아니겠어요?

.. 헉;

옷방문을 환기도 시키고.. 습기가 많을 철이니.. 온도도 한번씩 올려주고..

신경을 썼어야하는데..

저의 게으름과 이해부족으로 그만....

이미 곰팡이는 모든 옷들과 친해져있는 상태~

제가 할 수 있는건.. 세탁소에 맡기는 일이였답니다.


남푠 : 여보세요?

만땅 : 자갸~ 어찌하면 좋아~~~

남푠 : 왜?

만땅 : 세상에나.. 자기 옷이랑 내 옷에 곰팡이 폈어.

남푠 : 그래? 습기가 많아서 그랬나보다. 신경을 썼어야하는데..

          어쩔 수 없쥐~ 세탁소에 맡기자.

만땅 : 그래야하는데.. 양이 엄청 많아.


울남푠도 신경을 쓰지못해..

걍~ 세탁소에 맡기자면서 넘기더라구요.

잔소리 할 줄 알았는데..ㅋㅋ 

울남푠꺼랑 제꺼랑 합쳐서 23벌...

한보따리 챙겨서 세탁소에 맡겼죠~

그리고.. 옷방 창문 활짝 열고.. 선풍기 하루종일 틀어놓았더니..

그나마.. 조금 나아진듯~

초보 주부로써 부끄럽습니다.


신방님들...

저처럼 뒤늦게 후회하지마시고..

옷관리 잘하시길~

하긴.. 똑소리나는 신방님들이시니깐.... 저만 잘하면 되겠죠~

오늘 하루도 행복만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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