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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S - 시한부

송지훈 |2008.01.17 19:08
조회 288 |추천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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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한부

 

작사 심현보

작곡 박근태

노래 V.O.S

 

 

한순간 한순간 잦아드는 숨결처럼 사랑이 식어 가

하루만 하루만 참아 달라고 붙잡아 봐도 소용없나 봐

여기까지라고 끝이라고 놓아 달라고

지친 넌 내 사랑을 타이르고

그런 널 여전히 사랑하는 나

숨조차 멈출 것 같아

마음이 굳어가나 봐

 

조금씩 조금씩 멀어가는 두 눈처럼 기억은 흐려져

하나씩 하나씩 헤아려가며 떠올려 봐도 잊혀지겠지

너무 사랑해도 그리워도 보고 싶어도

끝나면 시작조차 없었던 것

내 안에 널 채워두려 할수록 그렇게 비워지겠지

정해진 것처럼

여기까지라고 끝이라고 놓아 달라고

지친 넌 내 사랑을 타이르고

그런 널 여전히 사랑하는 나

눈물도 흐르지 않아

마음이 굳어가나 봐

 

끝이 보일 수록 사랑은 더 찬란해지고

내 몫의 기다림은 서러워져

두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너를 잃고도

나는 또 살아야겠지

마음은 굳어가도 정해진 그 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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