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t~it~be
(부제: 겨울 이야기)
鄭 永均
남들 다 가는
그 흔한 스키장도 같이 못 갔지
너의 따스한 입김이
나한테 전해오는 메세지가
거리의 군고구마처럼 나는 좋았다
스키장이 부럽지않았지
스타벅스 커피숍이 우리를 못 잡지만
너의 溫氣머금은 동전자판기커피가
우리를 반기고 있었지
그런 네가 좋은것은 당연하쟎아
빈 골목길에 홀연히 서 있는 가로등처럼
없으면 불편하고,있어도 있는지 모르는
그런 너의 그림자가
오늘따라 짙게 나를 비추고 있어
그림자를 채우려 이렇게 적어보지만
채워지지않는 이마음
갈 길을 잃어 번지수를 잘못 찾는다
너도 나처럼 길을 잘못찾아 들어가
네 자리가 아닌 자리에
서 있지않을까 읊조리며
너의 가로등이 못되어주는
못난이마음 감출수없어
이렇게 외쳐본다
미 안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