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려한 볼거리 중심.
경쾌한 탭댄스..
다양한 소품 활용..
스토리 식상..
스토리는 페기소여라는 소침하나 재능있는 새내기
그런 그녀가 브로드웨이에 입성해서 탭댄서로 정상의 자리에 서는 이야기.. 이때 꼭 등장하는 실력은 되지만 거만한 프리마돈나..
스토리 너무 식상하다.ㅋ
정말 헐리웃의 기본 뼈대 스토리는 너무 심할정도로 똑같다..
거기다 살을 입힐때, 등장인물이나 장소등 변형시키는 식..
비슷한 스토리의 예, 오페라의 유령, 쇼걸, 시카고, 등등
그런데
후자에 말한 작품은 흥미진진하게 새로은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반면, 42번가는 식상한 이유.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음에도 불구하고,
기본 스토리에서 더 이상 각색하거나 살을 붙인것이 없다..
하긴 초연이 1980년이였다고 하니 그럴만도 하다..
1부는 그나마 화려한 볼꺼리로 관심을 집중시켰는데,
2부에서는 진짜 졸립던데... ㅋㅋㅋ
그리고 페기소여가 엄청난 재능을 가지고 최고의 자리에 서는 이야기 이므로, 실질적인 배우의 능력이 관객을 압도해야 하는데..
오히려 기존 프리마돈나 도로시의 성량 앞에서 훨씬 뒤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탭댄스만 빼고..)
그렇다 보니 스토리에서 전적으로 관객이 동감하지못하고 확 끌고가지 못하는 상황이 된듯하다..
..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공연팀의 내한공연..
자막보라 공연보랴..
눈알 굴리느라.
나 이경규 수제자 될뻔했다..ㅋㅋㅋ
그동안 공연을 보면 공연 중심은 대체적으로 왼쪽이였다..
동선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간다던가 이동은 하지만, 시작은 언제나 왼쪽 중심.... 그러나 이 공연은 오른쪽이 중심이였음..
아놔 그래서 좌석을 왼쪽으로 잡았는데, 오른쪽으로 진행되는 바람에 대략 낭패..
공연 끝나고
공연진 무대인사도 끝마친 뒤..
그 후에도 끝까지 음악을 신나게 연주해준 오케스트라 팀..
멋졌어요....
끝까지 남아서 음악듣고
" 브라보 " 한번 외쳐 주고 집으로 돌아왔다.
2008.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