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너가 바보온달처럼 바보가되도 난 평강처럼 널 찾아내서 널 사랑할꺼야.
내가 너 사랑하는거에....
바보란 단어는 아무런 장애도 되지 않으니까.
금도기 은도끼.
소년이 도끼를 잃어버려 당황해할때...
산신령이 나타나 잃어버린 도끼며,은도끼,금도끼를 몽땅 다 준것처럼
나도 너한테 해줄수 있는건 다해주고싶다.
그래서 너가 웃으면 난 그걸로 행복하니까.
흥부와 놀부
제비가 다쳐서 흥부가 치료해주는것처럼 너가 아프면, 내가 옆에서 안 아프게 해줄게..
그래야...내가 밥도 먹고, 다른 생각도 할수있거든...
니가 아프면..난 아무것도 못하고..오로지 니 생각밖에 할수없으니까.
은혜갚은까치.
까치가 구렁이한테 붙잡혀 위기에 빠졌을때, 선비가 나타나 구렁이를 죽여서 구해준것처럼..
너가 어떤사람에 의해 다치거나 위기에 빠지면 내가 구해주고 복수해줄께...
그런게 내가 너한테 해줄수 있는 전부니까.
효녀심청이.
심청이가 아버지 장님된거 고쳐줄려고 바다에 뛰어든것처럼..
나두 널 위해서라면 뭐든지 할수있어.
넌 내 전부니까. 널 잃으면 내 전부를 잃는거나 마찬가지니까.
우렁이색시.
너가 힘들고 외로울때 너 모르게 아무말도 안하고, 너 부담도 안 갖게..
우렁이처럼 널 지켜보고..니 옆에 항상 내가 있을께..
그러니까 넌 주위에 누가 있나 두리번거리지 말고 앞만보고 가면돼..
니 옆엔 항상 내가 있을거니까.
콩쥐팥쥐.
아무리 팥쥐같은 메주가 자기신발이라고 우겨도 결국 사또가 신발주인이 콩쥐라는것을 알듯이
아무리 너랑 똑같이 생긴 여자가 자기가 성혜라고 우겨도 난 너인지 아닌지 알수있어...
왜냐면 내가 사랑하는 여자는 어느 누구보다 내가 더 잘 알수있으니까...
선녀와나무꾼.
선녀가 나무꾼을 버리고 하늘로 도망간것처럼...너도 날 두고 멀리 가버리면...
나무군이 그랬던것처럼..나두 너 계속 기다릴꺼야.
아니다. 이건 다르다....
난 널 찾아낼꺼야. 니가 어디를 가든 난 넌 찾을꺼야..
사랑은 기다린다고 되는게 아니라 어쩔땐 내가 찾아야 할때도 있으니까.
-산하가 성혜에게 생일 선물로 준 전래동화책에 써준 글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