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여성부가 왜 사라지는데요?

김한길 |2008.01.24 04:13
조회 131 |추천 5

안녕하세요? 올해로 21살되는 그저그런 대학생입니다.

프로그래밍하다가 머리도 식힐겸 네톤톡을 보고있었는데요

네이트온톡?인가 거기서 어떤 기자분이 여성부폐지를 반대하는 입장에서

아주 편파적인 기사를 써놓으셨더군요

 

(http://news.nate.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012315380092108&LinkID=7)

 

기자님의 주장을 요약 정리해보자면(왼쪽은 폐지주장이고 오른쪽은 기자님의 생각입니다.)

 

1. [폐지주장①- '이대 페미' 위한 부처] 재경부는 '서울대 남성' 위한 부처?

2. [폐지주장② '군 가산점 폐지한 부처'] 사실관계부터 바로 알라

3. [폐지주장③- 성매매 특별법, 남성을 범죄자 취급] 범죄라는 걸 일깨워줬다
4. [폐지주장④ '할 수 있는 일이 없다'] 여성 권익증진은 누가 해주나

그리고 이에 따른 결론은

결론 '여성만'을 위한 부서가 아니라 '양성평등'을 위한 부서다.

 

라고 하셨습니다.

 

 

흐음 우선 제가 글을 잘 못쓰기땀세 글을 읽는 분들께 제 생각이 정확히 전달되지 않을수도있으니 양해를 구합니다.

 

 

우선 기자님의 첫번째 주장인

 이대 페미를 위한 부서라고 하면서 10년동안 서울대출신이 장관이 되는 재경부는 왜 시비를 안거냐... 에 아주 지극히 개인적인 반박을 하겠습니다.

 

지금 제가 알기로는 여성부장관님들이 모두 이대출신으로 여성운동가라고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이대출신 여성운동가분들 중에서는 상당부분 남성을 비하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군대라는 특정한 집단에 대해서는 개념없는 발언을 서슴치 않았던 분들도 있습니다.

 

이연숙 한나라당 의원(이화여대 졸업)
"남자는 집지키는 개"
"남성들은 군대에서 땅 지킨 것 밖에 없는데 가산점은 말도 안 된다"


허정희 평론가(이화여대 졸업)
"군대에서 하는 일이 뭔가요? 놀고 먹잖아요. 사람이나 패고, 그런 무식한 집단에서 있다 보니 사고방식도 무식하고"


지은희 전 여성부 장관(이화여대 졸업)
"아이를 낳는 게 얼마나 큰 고통인줄 아십니까. 먹고 놀다 온 군인보단 100배 더 힘듭니다"
"요즘 어머니들은 군대간 아들에게 `성매매하지 말라`고 한다잖아요"


신정모라 여성주의 사상가
"군인은 기생충 같은 집단, 간첩은 애국열사"


김신명숙 전 페미니즘 잡지 `이프` 편집 위원
(방송 토론 프로그램에서)
김신명숙 : 남자들이 군대 간 것에 대해서 애국했다고 하는데 꼭 군대 가는 것만이 애국은 아닙니다. 여자들도 사회에서 나라를 위해서 열심히 일합니다. 그러니까 여자들도 국방의 의무를 하는 겁니다.
방청객 : 군인이 되어 나라 지키는 것만이 국방의 의무는 아니라고 했죠? 저도 총 대신 책을 잡고 싶었습니다.
김신명숙 : 그래서요?
                                                                                                                    (출처 네이버 지식인)

 

자... 어때요 윗분들 말씀은 충분한 논리적 근거를 가지고 타당하게 전개된 주장인것 같아요?

위 발언을 두둔하시는 분들도 계실듯 하겠네요.

그러면 이건 어때요?

2004년 이라크 파병 반대를 외칠때 이대생들이 우리나라의 태극기를 공개 소각해버린건요?

2005년 이대 총학생회에서 한 퍼포먼스 "어머니의 자궁을 짓밟는 군인들" '군인은 예비 관광범, 폭력의 씨앗'

타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의무로 가는 군대를 이렇게 비하하면 여성들의 권익이 증진되는지 묻고싶어집니다.

 

 

그 다음으로 군가산점제 폐지... 여성부가 한게 아니다?!

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주장이군요.

 

기자님은 군가산점때문에 7급 공무원시험에서 떨어진 장애인과 5명의 여성분들 때문이라고 써놓으셨는데요.

그리고는 여자보다는 장애인에게 초점을 맞춰 주장했습니다.

'여러문제로 군대를 못가는 사람은 어쩌냐?' 는 주장인데요.

 

간단하게 따져봅시다.

 

여러분들은 수능을 2년 후에 볼 학생들입니다.

그런데 어떤 학생들은 건강하다는 이유로 공부를 못하게하고

교내 청소나 기물을 옮기거나 하루종일 교문앞에서 이상이 없나 확인하는

이런 잡무들로 2년동안 공부를 못했다고 생각합시다.

 

그런데 수능은 같이 보는거죠

결과는 어떨까요?

 

 

그리고 이 기자님의 주장의 끝에는 여자들은 출산과 보육에대한 전적인 책임을 진다고 하셨습니다.

출산이 고통뿐인가요?

전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내 아이를 내가 낳아서 내가 기르는거 행복하지 않으십니까?

아... 그저 아프다고 고통이라고 힘들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실듯싶군요.

그럼 출산율부터 좀 높히고 주장하라고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지막 출산율 운운한건 좀 주제넘은 발언이지만 죄송하지만 했습니다.)

 

 

그리고 세번째 주장 남자들을 잠재적인 범죄자  인식 하는걸 고맙게 생각하라는 말씀

허허허...

그냥 우연히 집방향이 같아서 밤에 어떤 여자와 길을 가는데

그 여자가 그냥 집으로 들어가면

전 성범죄미수인가요?

단적으로 남성을 깍아내리는 여성부의 진면목을 볼 수 있습니다.

이건 제가 뭐라 말하지 않아도 여러분들도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제 마지막 여성의 권익증진은 누가 해주냐? 인데요.

기자님은 다른 부서가 신경을 안 쓰기에 여성부가 있어야된다고 주장하셨습니다.

막상 여성부의 여러 만행을 보면

여성의 권익증진이 아니라 그저 남성을 비하하고 깍아내린 일밖에 없었습니다.

 

조리퐁을 만들지말라?

소나타는 무슨 죄라고?

이종격투기는 뭐?

그저 저는 장난하냐? 라는 생각밖에 안했습니다.

 

아무도 생각지 못했던 그런것들 조리퐁과 소나타...

아무 문제도 없던 것을 괜히 문제삼아 버리는 과감한 발상력

조리퐁과 소나타만 생각하면 그저 한숨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구멍이 있는 물건이나 길죽한 막대기모양의 물건 등은 모두 없어져야하는것 아닌가요?

한심하다는 생각도 합니다.

 

그리고 이종격투기...

이종격투기는 야만적인 짓이고 티비에서 혹은 스크린에서 사람을 칼로찌르고 총을 쏴서 죽이는 것은 액션이라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그리고 기자님이 마지막에 이지스함 1대값밖에 안된다

밖에 안된다... 1조원...

툭 까놓고 1조원 돈없는 대학생들에게 준다고하면

1000000000000 원중 100만원씩 준다고하면

100만명의 학생들에게 해택이 돌아갑니다.

 

다른 예를 들어볼까요?

최저생계비에도 못 미치는 돈으로 생활하는 기초생활수급자분들에게 드린다면

한분당 200만원씩 지원해준다면 (1년기준)

50만명에게 더 나은 생활을 주는 것입니다.

 

말이 쉬워서 1조 이지스함 1대값 이러는 거지... 따지고보면 엄청난 금액입니다.

(분명 이 부분에 대해서는 청렴하게 썻다는 헛소리가 나오지 않길 기도합니다.)

 

 

 

 

 

 

그리고 글이 너무 길어 그냥 스크롤바를 내리신 분들!!!

 그냥 한번 읽고 가시라구요 ^^;;

 

여성분들은 피해를 많이 본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하지만 모든 걸 다 누리고 산다는 것은 그 어떠한 사람도 불가능 한 일인걸 잘 알지 않나요?

 

혹시 신문지위에 올라가는 게임해보신분들 계신가요?

2명이서 신문지 위에 올라가 신문지를 반으로 접으며 마지막까지 버티는 게임있잖아요

지금 상황이 이 게임과 같다고 생각합니다.

 

서로 조금씩 양보하면서 균형을 잡아가는 것이 제 일책이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지금은 서로 너 나가라면서 니때문에 내가 설 곳이 없다 이러잖아요.

하지만 이 게임은 누구라도 한명이 나가면 지는 게임이예요.

 

남을 깍아내리면 내가 높아지는것이 아니란걸...

 

Ps 아우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여기저기서 퍼온것도 있고 하니 그런가봐요 ;;;

미흡하지만 읽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추천수5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