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6년만에 발매한 앨범때문에
음반시장도 시끌시끌, 공연시장도 시끌시끌
음반주문하면 <아직도 CD 사는사람이 있냐?> 며 희안해 하는
요즘의 세태에 좋은음악, 좋은공연 고마울 따름이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Toy 최고명반 <5집 Fermata>와 최고의 명곡 <좋은사람>
참 잘어울리는 베네치아의 풍광의 뮤직비디오
실물은 그만 못했지만, 산 마르코 광장과 탄식의 다리도 새록새록 기억나네
좋은사람 - 2001년 5집 수록
Vocal 김형중 / Guitar, Mandolin 함춘호
Chorus 강성호
All Instrument, Computer Programming 유희열 & Light Cube
Mixed by Dr. Ko
오늘은 무슨일 인거니? 울었던 얼굴 같은걸
그가 너의 마음을 아프게 했니? 나에겐 세상 젤 소중한 너인데
자판기 커피를 내밀어 그 속에 감춰온 내맘을 담아
'고마워 오빤 너무 좋은 사람이야' 그 한마다에 난 웃을뿐
혹시 넌 기억하고 있을까? 내 친구 학교 앞에 놀러왔던 날
우리들 연인같다 장난 쳤을때, 넌 웃었고 난 밤 지새웠지
니가 웃으면 나도 좋아. 넌 장난이라 해도
널 기다렸던 날, 널 보고 싶은 밤, 내겐 벅찬 행복 가득한데
나는 혼자여도 괜찮아. 널 볼 수만 있다면
늘 너의 뒤에서, 늘 널 바라보는, 그게 내가 가진 몫인것만 같아
친구들 지겹다 말하지. 늘 같은 노랠 부르는 나에게
하지만 그게 바로 내 마음인걸 '그대 먼 곳만 보네요'
혹시 넌 그날 내 맘을 알까? 우리들 아는 친구 모두 모인 밤
술 취한 널 데리러 온 그를 내게 인사 시켰던 나의 생일날
니가 좋으면 나도 좋아. 니 옆에 그를 보며
나완 너무 다른, 난 초라해지는, 그에게 널 부탁 한다는 말 밖에
널 울리는 사람과, 위로 밖에 못하는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