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수술을 못하는 경우가 있다는데요?
각막이 도수에 비해 지나치게 얇은 경우가 있습니다. 수술 전 검사를 통해 도수와 각막두께를 측정하여 수술 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잘 지킬 수 있을 때만이 수술할 수 있습니다. 기타 각막에 심한 흉터가 있거나 원추각막인 경우도 수술대상에서 제외되는데 라식수술을 안전하게 하기 위해서는 사전검사를 철저하게 해야합니다.
2..안전한가요?
1991년 이후로 미국에서도 라식이 시술되고 있으며 수술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해 FDA가 공인한 이후로 현재 라식 시술자가 급속히 늘고 있습니다. 일본 후생성의 공인도 받았으며 우리나라에서는 비교적 일찍 라식 수술이 보급되어 풍부한 임상사례를 가지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앞선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수술 가능한 환자를 원칙에 맞게 선정하여 숙련된 의사가 빈틈없이 수술하고 수술 후 지켜야 할 사항을 잘 따른다면 라식은 안전하고도 효과적인 시력개선 방법입니다.
3..라식을 하면 노안이 빨리 오나요?
노안은 수정체가 유연성을 잃게되어 가까이 볼 때 볼록한 모양으로 잘 변화되지 못하므로서 원거리에 비해 근거리시력에 장애를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즉, 렌즈가 아닌 각막의 굴절력을 변화시키는 라식수술과는 별개의 과정이지요. 따라서 라식수술로 정시안이 된 사람은 원래 눈이 좋아서 안경을 안 끼던 사람과 똑같은 노안을 겪게 됩니다. 다시말해 라식을 한다고 해서 노안이 더 빨리 오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노안이 예방되는 것도 아닙니다.
4..연령 제한이 있나요?
굴절교정수술을 하려면 도수의 변화가 안정된 이후 즉 눈이 더 이상 나빠질 염려가 없는 나이가 되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만 18세 이후이어야 하며 저희병원에서도 이러한 원칙을 지키고 있습니다. 라식수술의 상한은 사실 명확한 가이드라인이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45세 이후의 나이라면 렌즈의 탄력성이 떨어지는 노안이 시작될 나이이므로 이를 고려하여 결정하여야 겠습니다.
5..수술후 치료 과정은요?
수술 후 상처치유반응의 정도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점차 약화되는데 이에 따라 교정된 눈의 도수도 안정 되어갑니다. 대부분의 치유과정이 수술 후 수주내에 일어나게 되는데 따라서 한달 경과 관찰시점에서 최종 도수의 90~95%가 , 3개월 째에는 99% 가량이 결정됩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상처치유과정으로 미루어 3개월째 도달한 도수(시력)가 평생 유지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6..아프지 않나요?
수술할때는 (안약을 한 두 방울 떨어뜨리는)점안 마취를 하게 되는데 닿는 느낌과 눈을 잡을때의 뻐근한 느낌이 있을 수 있습니다. 수술한 당일 일반적으로 환자들이 말하는 증상은 렌즈를 오래 끼고 있었을 때와 비슷한 이물감 정도이며 수술 다음날이면 대부분 별다른 불편함이 없습니다.
7..수술 과정은요?
라섹수술은 점안마취 후에 각막상피를 벗기고서, 라식은 미세각막절삭기를 이용해 얇은 각막절편을 만든 후에 드러난 각막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합니다. 라식/라섹은 물리적 특성상 수 마이크론 이내에 그 영향이 한정되므로 수정체 같은 눈 속의 기타 다른 부위에 대한 영향은 없습니다. 실제 레이저를 조사하는 시간은 1분도 채 안 걸리며 수술실에 머무는 시간은 약 15~20분 가량입니다. 환자가 힘든 과정은 거의 없으므로 편한 마음으로 수술에 임하셔도 됩니다.
8..수술 전 준비와 검사는요?
라식이 가능한지를 확인하고 수술계획을 세우기 위해 간단한 사전 검사가 필요한데요, 소프트렌즈 일주일, 하드렌즈는 2주일 정도 착용을 하지말고 눈을 쉬게 한 후 검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수술당일에는 눈 화장 등의 얼굴화장을 안하고 오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외 준비할 사항은 보안경을 준비해 오시면 귀가하실 때 도움이 되십니다.
라식을 받고 싶다고 해서 모두 수술대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상처치유에 장애를 주는 전신질환이나 안질환이 없는 만18세 이상의 성인에서 수술이 가능합니다. 즉 원추각막, 녹내장, 망막 등에 이상이 있어서 시력이 잘 안나오는 환자는 수술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수술 전 검사에는 시력검사, 안압검사, 각막지형도검사, 각막두께검사, 망막검사, 안구길이검사, 시야검사, 각막곡률검사, 동공크기검사, 세극등 현미경검사 등이 포함됩니다. 검사에는 약 2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9..콘택트렌즈를 10년 이상 착용했는데 수술이 가능한가요?
콘택트렌즈의 사용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각막상피결손, 궤양등의 부작용이 점차 잦은 빈도로 발생하게 되는데 실제로 라식수술을 결정하게 되는 주된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렌즈착용기간이 길었다는 것 자체가 수술과정이나 수술 성적에 영향을 주진 않습니다.
다만 소프트렌즈를 오래 착용하게 되면 오랜기간 동안의 저산소상태로 인해 일시적으로 각막이 얇아져 있는 수가 있는데 수술전에 각막의 두께를 측정해서 수술 받기에 적절한지를 확인을 하여야 합니다.
10..양쪽 눈 시력이 매우 차이 나는데..
양안 도수차가 많이 나는 부등시의 경우 안경으로 교정하면 망막에 맺히는 상의 크기가 차이가 나며 그 정도가 심하면 양안시가 잘 안되어 어지러움을 겪게 됩니다. 따라서 양안 부등시의 경우에는 라식수술을 통해 각 눈의 시력교정 뿐만이 아니라 부등시가 해소됨으로 인해 양안시 기능까지 개선되는 이점이 있습니다.
11..난시나 원시도 교정이 가능한가요?
기종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만 원시의 경우 4~6D, 난시의 경우 4~5D까지 교정이 가능합니다.
12..수술 후 부작용은 없나요?
라식수술 후 가장 많은 합병증은 건조증 및 빛 번짐입니다. 대부분 건조증과 빛 번짐은 시간이 지나면서 많이 호전됩니다. 많은 분들이 건조증을 경험하지만 그리 불편하지 않고 또 서서히 좋아지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외에 근시나 난시가 다시 재발하는 경우로 수술한 사람의 2-3% 정도에서 이런 현상 때문에 재수술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절제된 각막이 재생되면서 생기는 현상이며 개인마다의 체질이 원인이 되지요. 아주 드물게 각막돌출증과 같은 합병증도 생길 수 있는데요 그 확률이 아주 낮으며 수술전 각막지형도 검사를 통해 예측이 가능합니다.
13..수술 후 바로 직장 생활하는 데에 무리가 없을까요?
수술 직후 회복시력은 보통 50퍼센트 정도 나오며, 하루가 지나면 70-80퍼센트, 일주일이 지나면 85-90퍼센트 정도의 시력이 회복됩니다. 대개 수술 다음날부터 일상 생활이 가능하며 경과관찰은 수술 다음날, 일주일 후, 한달 후, 3개월 후에 있습니다. 주무실때는 1-2주 정도 안대를 착용해 주시구요 세안은 수술후 2-3일 정도는 물수건으로 눈을 피해 닦아 주시구요 이후에는 눈에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시면서 수술전과 같이 세안하시면 됩니다.
14..라식수술과 쌍꺼풀 수술중에 어떤 수술을 먼저 해야 하나요?
보통 쌍꺼풀 수술은 라식수술 후에 하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라식수술 후에는 건조감이 일시적으로 생길 수 있습니다. 쌍꺼풀 수술을 하면 초기에 눈을 깜박이는 것도 장애가 있을 수 있고 눈물층의 불안정성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라식수술 당시에는 자연스런 눈의 깜박임 등이 필수적입니다. 그리고 눈을 벌리고 수술을 하는 특징 때문에 쌍꺼풀 수술부위가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15..임신중인데 라식수술이 가능한가요?
임신중에는 라식수술을 받으실수 없습니다. 시기적으로 호르몬의 분비영향으로 각막의 상태에 변화가 생기고 또 수술전후에 각막치료를 위해서 사용되는 항생제와 소염제는 미세하지만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또 수술이라는 스트레스로 인해서 자칫 유산의 우려도 있기 때문입니다.
현재 임신중이라면 수술은 출산을 모두 마친 상태에서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보통 3개월 이후에 결정하시는게 좋고, 수술의 일정과 가능여부는 사전검사를 통해서 확인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