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마음은 이토록 고운데 당신은 내게 무엇을 주실껍니까?
오랫만에 밤새 열병에 들뜬 하룻밤 꿈을 선물해준 영화
이토록 뜨거운 순간...
영화제목처럼 이토록 뜨거운 하룻밤을 선물해준 이 영화는
그렇고 그런 사랑얘기일지도 모른다
사랑이라는거
가장 상투적이고 가장.. 고귀한 단어란 양면성을 가진게 아닐까?
나자신이 그토록 뜨거운 순간이 언제였을까?
단한번이였을까
사랑하는 하는 그 순간 순간..
나는 얼마나 뜨거웠든가...
사랑으로 인한 아픔 상처를 받지 않았다며
사라의 자기보호본능을 나는 저주했을지도 모른다.
상처받은 나는 여유롭지못하고
자꾸만 재촉하는 윌리엄을 탓하면서도
그마음 밀어내는 사라가 밉다
사랑해서 미치겠는데.. 벽을 쌓고 다가지 못하는
두꺼운 유리벽을 지닌 사라가 미치도록 밉고
그 안타까움으로 화를 내고 분노하고
사라에게 폭언을 뱉어내는 윌리엄이
아련해서 미칠것만 같아..
나는 화면을 보는 내내 얼굴이 화끈거렸다
나는 윌리엄과도 같았으며 때론 사라처럼
자신을 꽁꽁 닫기도 했다..
사랑으로 뜨겁기만 했겠는가?
아픈 상처로 뜨겁기도 했었다..
사랑이란 정말.. 타이밍이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