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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잔 했습니다...

김성규 |2008.01.30 14:17
조회 96 |추천 0


내게 남은것이 없다 생각해서...

 

한 잔을 비웠습니다...

 

더 잃을 것도 없다 생각해서...

 

또 한잔 비웠습니다...

 

한잔 또 한잔 비워갈때마다...

 

내게 남겨진 그 사람 흔적이 보입니다..

 

한 잔을 더 비워내면... 다 잊을 수 있을까요??..

 

오늘은 취해버리고 싶은데...

 

마음먹은대로 안되네요... 늘 그랬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마지막 한잔을 또 비웠습니다...

 

오늘은 술이 쓰기만 합니다...

 

마지막 한잔도 비웠으니...

 

제 마음도 이제그만 비워야 할까요??

 

 

http://www.cyworld.com/sungkue

 Written By kim sung k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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