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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아끼는 철칙 10가지

신문섭 |2008.01.30 22:09
조회 111 |추천 3

 


 =  돈을 아끼는 철칙 10가지  =  


 

1. 먼저 저축하고 나중에 써라.

생활비를 쓰고 난 후에 저축하는 것과 먼저 저축한 뒤에 생활비를 쓰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언제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니 이 정도는 남겨둬야지 생각하지 말고 은행잔고는 몇 만원만 남겨놓고 알뜰히 다 부어버려라. 남아 있는 잔고가 얼마 되지 않을 때는 저절로 아끼게 된다.


2. 싸니까 사도 괜찮겠지 하는 생각을 버려라.

많은 사람들이 길을 가다가 혹은 인터넷에서 싼 물건을 보면 덥석 사버리는 경우가 많다. 생각해 보면 꼭 필요한 것은 아닌데 너무 싸니까 혹하는 마음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래서 사고 나면 이렇게 싸게 샀으니 돈 벌었구나 하고 좋아하게 되지만 싸게 샀어도 그게 꼭 필요한 물건이 아니었다면 싸게 사서 좋아할게 아니라 허튼 돈을 쓴 것이다.


3. 돈을 쓰기 전에 꼭 필요한 것인지 더 생각하라.

꼭 필요한데만 쓰고 낭비하는 데가 없는데도 돈이 모이지 않는다고 한숨을 쉬는 사람들이 있다. 가계부의 지출 항목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으면 이것이 꼭 이 순간 써야 했던 돈인가? 살펴보면 그렇지 않은 것들이 많을 것이다. 악착같이 종자돈을 모아야 하는 것이라면 어느 정도의 희생은 감수해야 한다. 할부로 카드를 긁는 것은 당장 큰돈이 나가지 않는다는 마음의 위안을 미끼로 저축할 수 있는 돈들을 불필요한 수수료까지 더해 공중에 날려버리는 것이다.


4. 가계부는 10원단위까지 적어라.

십원을 아껴서 돈을 모으겠다는 생각이 아니라 10원 단위까지 써야 아끼는 마음을 더욱 다잡을 수 있게 된다. 나가는 돈을 계산할 때 1900원을 얼버무려 2000원이라는 식으로 계산해 버리지 않도록 한다. 이렇게 쓰다보면 몇 백원도 소중하게 생각하게 된다.


5.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점검하라.

음식물 쓰레기봉투가 많이 나간다면 사온 재료를 활용하지 못하고 돈을 낭비하고 있다는 증거이다. 감자를 사오면 감자가 없어질 때까지 다른 부식을 이것저것 더 사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삶아도 먹고 감자국도 끓여 먹고 조려도 먹고 해서 남는 반찬이 없이 알뜰하게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예상외로 부식비만 줄여도 저축액은 크게 늘어나게 된다.


6. 외식은 습관이다.

외식은 중독과 같은 것이다. 외식에 길들여지게 되면 조금만 피곤하거나 밥하기 싫은 날에는 그냥 외식으로 때우는 경우가 많다. 하면 할수록 점점 더 하게 되는 게 바로 외식이다. 집 밥에 길들여지면 외식은 저절로 안하게 된다. 가볍게 시켜 먹는 피자나 치킨 같은 경우, 집에서 해먹는 반찬보다 결코 몸에 좋지 않다. 상 위에는 검은색 반찬들과(콩, 두부, 김), 채소들로 채우는 것이 건강도 지키고 돈도 버는 지름길이다.


7. 공과금을 점검하라.

공과금은 고정적으로 나가는 돈이라고 생각하여 체크 안하는 경우가 많지만 가스비, 전기세, 수도세 등은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이다. 다음달엔 전기세에서 몇 천원 수도세에서 몇 천원 식으로 줄여 보아라. 이번 달에 돈이 많이 나갔다면 다음 달 공과금에서라도 줄이도록 노력해 보자.


8. 친구관계를 점검하라.

돈을 모은다고 친구를 안 만나는 것은 친구를 잃는 것이지만, 도움이 안 되는 모임에 그냥 재미삼아 나가 술값이며 음식값으로 허비한 돈이 꽤 있을 것이다. 모일 때는 즐거워도 인생의 관계들 중 정말 힘들고 괴로울 때 손을 내밀거나, 위급할 때 돈 몇 십만 원을 빌리려고 아쉬운 소리를 할 수 있을 정도의 관계가 몇이 될까 생각해 보면 그리 많지 않을 것이다. 친구는 만나야 하지만 다만 중요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모임에 나가는 것은 재테크의 해악이다. 내게 소중하고 중요한 친구사이에는 투자하되 나머지 관계는 과감히 청산하라.

 

8. 보험에 너무 많은 돈을 넣지 말라.

보험은 복권과 같은 것이다. 다달이 일정한 돈을 내고 당첨될 확률이 적은 그 날을 위해 복권을 사듯, 만약에 있을 사고를 대비해 다달이 돈을 넣는 것이다. 즉 특약 부분은 아무런 일이 없으면 없어지고 마는 돈이다. 복권이 당첨될지 모른다고 다달이 큰돈을 들여 복권을 사는 것이 미련한 짓이듯, 미래의 불투명한 일을 대비한다는 이유로 가계에 부담이 될 만큼의 보험금을 붓는 것은 재테크의 가장 큰 해악이다. 보험은 꼭 필요하지만 최소한의 적은 돈으로 최대한의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한다.


9. 인생 한번 뿐인데 쓸 땐 쓰자는 말을 경계하라.

독하게 저금해서 뭐하나,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인데 여행도 다니고 문화생활도 즐겨야 하고 나이 들어서는 못하는 것들 젊었을 때 즐기자는 생각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지만 내가 내일 죽을지 아니면 90살까지 살아 엄청난 자금이 필요하게 될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공부가 때가 있어 나중에 하면 곱절로 힘들듯 종자돈을 모으는 것도 집중해서 모을 수 있는 시기가 있어 그 시기에 집중적으로 돈을 모아야 한다. 종자돈이라는 것은 일단 처음 모으기가 힘들지 모은 다음부터는 굴리는 눈처럼 불어나기가 쉽기 때문에 당장은 힘들어도 어느 정도 희생은 감수해야 한다. 즐거움을 포기하고 때로 하고 싶은 일, 먹고 싶은 것을 접지 않고 돈이 안 모인다고 불평하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 일이다.


10. 돈을 즐겁게 아껴라.

지독하게 종자돈을 모으는 그 순간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임하라. 목표한 돈이 안 모인다고 짜증을 내거나 돈을 모으면서도 '이렇게 사는 인생 괴롭다'라고 생각한다면 돈을 모으는 기간의 인생이 지옥 같아질 수밖에 없다. 적게 쓰고 살아도 항상 마음은 즐겁게, 늘어나는 통장 잔고를 보면서 행복을 느껴보자.


이런 철칙들만 지킨다면 이상하게 '돈이 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겠다'에서 저절로 통장에 쌓여가는 돈을 보며 기쁨을 느끼시는 날이 올 것이다. 쓰는 즐거움에서 저축하는 즐거움으로 턴해서 스스로 일어선 부자가 되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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