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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티 입는게 무슨 죄인가요,???

나라구 |2006.08.02 23:51
조회 121,433 |추천 1

한동안 톡에 안들어오다가,네이트 접속하니 뭐가 많이 뜨길래;;

 

들어왔는데,톡이네요;;;;쓴지 오래됬는데,

 

많은분들이 달아주신, 리플 잘 읽어 봤구요,

 

폭행이라는 단어는 그당시에 들었던 오만가지 생각들중에, 같이 내려서 따질까 할때를 생각하면서

 

그냥 적은 말인데,;;어떻게 정말 노인을 폭행하겠어요,

 

저도 옷이 치마라서 불편하다 싶을땐 전철이나 버스 안탑니다,

 

아니니깐 전철을 탄거구요,

 

전 문에 붙어 있어서 홀터넥이라 뒤에 파인거는 할아버지 조금도 보지못했습니다,

 

할아 버지 말이 맞다는 분은 할아버지와 같은 생각이신 분이고,

 

저와 동감하는 분들은 저와 같이 이해안된다고 생각하시는분이고,

 

중립이신분들은, 저희 어머니와 비슷하다고 생각되네요,

 

뭐 편들들어 달라는 식으로 글을 올린건 아니구요,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싶어 적어봤습니다,

 

암튼, 제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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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정말 황당한 일이 있어서,이렇게 글을 써봅니다,

 

전,22살 여자입니다,

 

오늘 날씨가 무지 더웠드랬죠, 나가면 완전 녹아버릴만큼,ㅡㅡ

 

게다가 시내에 일찍 볼일이 있어서, 완전 햇빛이 짱짱한 3시쯤,나섰습니다,

 

날씨가 날씨인 만큼,저 딴에 너무 더워서,

 

오늘 저의 패숀은,,홀터넥으로 된 나시와 청바지 였습니다, 

 

근데 상의 기장이 원래 짧은옷잇데다가, 청바지도 골반바지다보니,

 

배가 한 10센치 드러났드랫죠,

 

암튼 그렇게 입고 나갔는데요, 볼일을 다보고,친구만나러 간다고,

 

지하철을 탔습니다,

 

서면역이라고, 전 부산사람인데여, 이 역에서 사람들 많이 타고 내립니다,

 

암튼, 늦게 탔는데, 자리가 없어서 전 안열리는 문옆에 그냥 기대 서있었습니다,

 

서있는사람은 별로 없었구요, 거의 앉아 있었음.

 

그렇게 몇구간을 지나갔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내릴때가 됬는지 일어나서 열릴문앞으로 가면서,

 

막 뭐라고 하는 겁니다,

 

그 얘기인즉,

 

" 가시나야 옷 그따구로 입고 다니지말라 " 느니..

 

" 무슨 술집 여자 같이 해가지고 다닌다 " 느니,,

 

" 이건 완전 풍기문란이다 " 라느니,,

 

" 저거 엄마는 딸래미 옷저래 입고 다니는데 가만놔두냐 " 느니,,

 

이말 말고도 막 뭐라뭐라 했는데,,내려서 문닫힐때까지 밖에서 계속 나보고 말하는겁니다

 

저 그때 문자쓰고있을때 들었습니다,

 

그런얘기 듣는순간, 경직되서 문자를 못쓰겠는거예요,,

 

사람들 다 나 쳐다 보는거 같고, 오만가지 생각이 머리에 슈슉 지나갔습니다,

 

할아버지한테 따져버릴까,

 

내가 옷사주는데 보테준게 있냐,,나,아냐,,할아버지가 무슨상관이냐,,가던길이나 쭉 가시라고,,

 

아니면 같이내려서 확,폭행 ㅡㅡ;;[연약한 할아버지 절대아님;;]

 

암튼요,

 

전 그때 혼자 있었는데다가,, 정말 당황했습니다, 얼굴은 빨게졌는지아닌지 모르겠지만,

 

얼굴 핸드폰에 고정시키고 가만있었습니다,

 

그할아버지 내릴때, 제가 서있는곳 옆에 앉은 아주머니 두분이

 

막 얘기하면서 나름 제편을 들어주더군요,,

 

" 자기 딸이나 신경쓰지 왜 가만히 있는 아가씨, 보고 뭐라하냐,,"

 

" 요즘 애들 다 이렇게 입고다니는데, 무슨 상관인지,,"

 

뭐 이런식으로 얘기 주고받는걸 들었습니다,

 

그래서 고개돌려서 아주머니들 쳐다보니까.

 

" 괜찮다고,요즘 애들 다 예쁘게 잘 입고다니는데 저런할아버지 말 신경쓰지말라 "

 

하시더군요;

 

그래서 전, 썩소를 지어보이며,,;;

 

"네.," 하고,

 

저 내릴때 되서 내렸습니다,

 

솔직히 그 할아버지 말 너무 심한거 사실아닙니까??,

 

제 배가 약 10센치 가량 들어난건 맞지만요,,그냥 나시에 청바지였을뿐인데, 황당그자체 ,

 

술집여자처럼,화장진하게 하고있던것도아니구요,

 

안그래도 날씨 더워서 집에서 하고나온 화장도 땀에 다지워져서 쌩얼 비스무리 했었는데,,

 

배좀 보였다고 그런 얘길 들어야합니까??

 

엄마까지 들먹이면서??

 

저희 엄마는 개방 적(?) 이셔서 젋고 예쁠때 많이 입고 다녀야지 이런 사상을 가지고 계신데,

 

옷입는거 가지고 뭐라고는 안합니다,외박이면 몰라도,,

 

이 일땜에,오늘 저 친구만나고, 운동가고, 집에 올때까지, 배가리고 다녔어요, ㅠ괜히 신경쓰여서,

 

22년살면서 

 

치마입고 다닐때 변태 같은 분들 몇명 겪어보긴 햇지만요, 그런거야 그냥 쌩까면되는데,

 

사람많은데서 이런소리 듣기 첨이었거든요,,

 

제가 그 할아버지한테 이런 소리 들을만큼, 배꼽(?)티 입고다닌게 잘못인가요??

 

  에어컨 사용 전에 이건 벗기고 사용하세요

 

추천수1
반대수0
베플사랑|2006.08.07 09:03
본인의 개성과 자유는 있는거지만.. 솔직히 저도(26살 여자) 너무 과감한 노출을 하고 다니는 여자분들보면 약간 눈쌀찌푸려져요 -.-;; 몸매가 되니까 입고 다니겠죠. 그건 부럽지만 -_-; 젊은사람 보기도 약간 민망한데 어른들이 보시기엔 더하시겠죠.. ^^: 부모까지 들먹이면서 나무라시는건 좀 그렇지만.. 말씀은 안하셔도 속으로는 그런 생각하시는 어른도 많으셨을껏 같네요..
베플배꼽티는 ...|2006.08.07 08:46
확,폭행 ㅡㅡ;;[연약한 할아버지 절대아님;;]....이런 정신의 소유자라면 할배가 정확하게 본거고 부모 욕먹게 하는 x는 맞내...
베플사필귀정|2006.08.07 08:25
원래...가끔 그런 할아버지들 있습니다... -_- 자기인생하나 제대로 못챙겼으면서 남의일에 꼭 참견하는 할배할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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