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갱스터의 포스터.
내가 좋아하는 두 배우들이라서
끌렸다.
'재미없으면 알아서 해' 라는 여자친구의 협박에 조금 걱정은 했지만
우선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는 점에서 점수 50은 먹고 들어갔다.
포스터 정말 멋지네;;;
프랭크 루카스 역의 덴젤워싱턴. 내가 가장 좋아하는 헐리우드 연기파 배우.
영화를 보고 처음 울었던 영화가 덴제워싱턴 주연의 "존Q" 라는 영화였다.
아들을 살리기 위한 비정규직 아버지의 처절한 몸부림이 정말 감동에
콧물까지 첨가시켰다;
노스캐롤라이나의 시골 출신 프랭크는 범피라는 할렘을 주름잡는 보스의 운전수이다.
경제 성장에 따른 갱의 일이 힘들어짐을 느낀 범피는 심장마비로 쓰러지고
범피의 갱을 프랭크는 받아내지 못한 수금까지 하겠다며 갱의 두목으로서 새롭게 살아간다.
반면, 우리의 글레디에이터의 영웅 러셀크로우. 리치 역으로 프랭크를 뒤쫓는 형사역으로 나온다.
그 멋진 영웅은 나이를 속일 순 없는지 아메리칸 갱스터에서는 배불뚝이로.. 몸매는 좀 아니지만
팔뚝은 소한마리 잡겠더라;;; 바람둥이에 정직한 경찰. 왼쪽 사진은 극중 아내. 이혼 소송에
휘말려 집안 일은 집안 일대로 마약소탕이라는 바깥일은 바깥일대로 이리 저리 바쁘다.
좋아 역시 남자는 바빠야 남자지..
갱스터로서 자리를 잡은 프랭크. 시골에 있는 가족과 친척을 모두 불러 모아 한집에서 살게 된다.
좋아하고 있는 그의 어머니와 형제와 사촌들. 어머니 입 찢어지겄소~. 원로배우 루비 디의 마마 루카스역할도
정말 뛰어났다. 역시 연기의 짬밥이란 무시못하겠더라.. 코끝 찡허게 아들 사랑하는 역으로 나온다.
시골에서 올라온 사촌과 동생에게 갱의 일을 맡기려 하는 프랭크. 식당에서 모여서 얘기를 하려던 도중 거슬린 자
가 눈에 들어온다. 무슨 형제인데 수금이 들어오지 않아서 지금 저 사진 속의 통에 수금하러 나간다. 물론 형제 중
한명은 죽는다. 왜냐구? 단역이거덩;;;
한명을 죽이고 돌아온 프랭크. 갱의 룰에 대해서 알려주고 각자의 역할도 알려준다. 길거리를 활보하는
악당들. 하지만 뽀대난다. 프랭크와 똘마니들~. 음.. 이정도 스팩이면 약 3집 앨범의 재킷정도...
프랭크는 시중에서 나도는 순도 25~45%의 마약이 아닌 순도 100%를 구하기 위해 직접 베트남 생산지로
가는데... 직거래를 성립한 프랭크 블루매직이란 상표로 마약은 개발에 땀나게 팔리기 시작한다.
잠시 이 남자의 존재를 잊고 있었다. 리치 로버츠 형사. 이 곤란한표정을 보라.
이 양반 신이 주신 정직함인가? 천만달러라는 범죄자의 돈을 발견하고도
한푼도 빼도림없이 경찰서에 보고를 한다. 물론 아니꼽지 않은 동료의 시선들.
서에서 쫓겨나게 된다. 쫓겨났는지 적응 못한 이등병처럼 발령이 난건지;;
자세히 기억이... 안나네. 나중에 이 사건은 파트너의 죽음을 불러오는데..
정직함을 높이 사서 마약단속반이라는 새로운 부서의 리더로서 팀을 하나 이끌게 된 리치.
동료들에게 현 시점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파트너의 죽음과 함께 발견된 증거품 블루매직.
블루매직의 출처를 좇다가 순도 100%의 마약을 통해 생산지와 직거래를 하고 있다는 직감을 느끼고
타켓을 프랭크로 돌리는데....
사업을 번창해서 클럽을 운영하는 프랭크. 어느날 우연히 클럽에 온 미스 .. 음.. 어느나라더라.
푸에도리코였나? 암튼 그런 나라의 미스 출신 에바를 만나고 사랑을 느낀 프랭크.
에바에게 청혼을 한다.
한편 갱스터보다 더 나쁜 악질 뉴욕 형사 트루포. 노루표 아니죠 트푸포 맞습니다!!
머리에 포마드를 얼마나 바르면 저렇게 올백이 가능할까욤;;;;
사사건건 부딪히는 이 둘 사이. 두 주인공 사이에서도 가시인 트루포. 증거물보관소에서 마약을 훔쳐서 다시
희석시켜서 파는 악당중의 악당이다. 위 사진은 자기에게 세금을 바치라는 트루포와 대립중인 프랭크의 장면.
블루매직의 출처를 파헤치기 위해 잠복근무중인 리치. 뒤로 트루포 찌질이들이 오고 있다. 마약을 산다고 해서 마약쟁이의
뒤를 밟으나 트루포의 일당의 방해로 물거품이 되고... 트루포는 자신의 허락없이 뉴저지의 시골 형사가 뉴욕 즉, 자신의 구역에
오는 게 아니라며 으름장을 놓는다. 이일의 계기로 트루포는 두 주인공 사이의 공공의 적이 된다.. 나도 좀 패고 싶더라 트루포;;
포마드 얼마 주고 샀니?
프랭크가 집을 비운 사이 트루포는 프랭크의 저택으로 와서 다 때라부수고 갱스터의 은신 도피 자금마저 가지고 가버린다.
이에 분노한 프랭크 형사고 나발이고 국물없다는 식으로 킬(kill)하러 가지만 마마루카스가 급구 만류를 한다.
어머니 가라사대, 내가 널 이렇게 키우디?;;; 물론 이렇게 말 안하고 너마저 잃을 수 없다 뭐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더라;;;
결론은 프랭크 참는다... 잘했어 라이코스~
꼬리가 길면 밟혀서 아야 한다고 했던가.. 베트남 전쟁의 종전으로 마약 운송의 길이 끊기자 직접 베트남으로 향한다.
이 전까진 군용 수송기로 몰래 반입했던 것이다. 그래서 순도는 시중의 마약보다 높지만 직거래의 장점이 뭐던가..
운임비 싸게 먹히고 인건비 떼고 결국 할렘가 시민에게 돌아가는 건 아싸 마약 반값~ 떨이...
아 이야기가 삼천포 자전거를 타고 다른 데로 빠졌네;; 여튼 베트남으로 향해서 마지막으로 2천킬로그램의 마약을
사고 온 프랭크. 동생의 운전수가 리치에게 덜미 잡혀서 결국엔 고자질을 하게 되고 프랭크는 완변하리라 했던 자기의
건빵과 맛스타식의 수송 방법이 들통나고 마는데... 일요일 교회의 예배를 마치고 나오니 리치가 차를 타고 기다리고 있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 ~ 나랑 잠시 같이 가줘야겄는디요;;;
덴젤 워싱톤에게 연기를 지도하는 거장 리들리 스콧. 니들이 스콧을 알아~
재판 과정에서 단둘의 시간을 갖는 두사람. 여기서 프랭크는 리치에게 솔깃한 제안을 한다. 집에 가있으면 차로 돈뭉치를
갖다 줄테니 조용히 넘어가자라고 제안하지만 리치가 누구던가 1천만 달러를 고스란히 상부에 보고한 정직 경찰이
아니던가. 생각할 여유없이 바로 말한다. He said No!! 하지만 이번엔 리치가 다른 제안을 한다. 원래 목적은 프랭크가
아니라 비리 경찰 척살이라고. 그래서 갱들과 엮여있는 경찰을 알려주면 형을 감형해주겠다고 제안한다. 우리의 프랭크 말한다
I Said Yes!! 좋은게 좋은거다 이거지;;
마약단속반을 도와서 비리 경찰을 알려주는 프랭크. 백윤식이 말했다. 니들 핏똥한번 쌀래?... 프랭크 역시 이 심정으로
니들 다 쇠고랑!! 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ㅡ.ㅡ;; 프랭크의 활약으로 비리 경찰이 속속들이 쇠고랑을 차고 마지막으로
트루포.. 얘는 겁많아서 자살하더라... 이야 턱에다 대고 쏘는데 어찌나 리얼하던지... 어맛 깜딱이야!!
프랭크는 비리 경찰 단속에 있어서 공로를 인정받아 15년형을 살고 91년 퇴소를 하면서 영화는 마친다.
이 영화의 교훈은 뭐 미국 사회가 얼마나 부패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 같았다. 물론 현재가 아니라 과거의
실화이지만 뿌리가 그런데 양키들 어련하겠어 지금 더 심했으면 심했지 덜하진 않을 것야~~ 우리나라도 BBK 특검
잘되서 명박이형 쇠고랑 찼으면 좋겠다... 호곡!! 나 이런거 쓰면 잡혀들어가나;;;; 취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