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마법에 걸린 사랑

한영수 |2008.01.31 11:42
조회 83 |추천 0

 

 

 

 

마법에 걸린 사랑

감독 : 케빈 리마

출연 : 에이미 아담스(지젤), 패트릭 뎀시(로버트 필립), 제임스 마스던(에드워드 왕자), 수잔 서랜든(나리사 여왕)

 

디즈니의 전통적인 ‘프린세스’ 애니메이션들을 디즈니 스스로가 현대 감각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로맨틱 코미디.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알라딘> 등의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의 작곡가 앨런 멘켄이 음악을 담당한 이 영화의 출연진으로는,

<준벅>의 명연기로 평론가들의 호평을 받았던 에이미 아담스가 주인공 지젤 역을 맡았고, TV <그레이 아나토미>의 패트릭 뎀시가

로버트 역을 연기했으며, <엑스맨> 시리즈의 ‘사이클롭스’로 알려진 제임스 마스던, <데드맨 워킹>의 명배우 수잔 새런든,

<렌트>의 아이디나 멘젤, <비밀과 거짓말>의 티모시 스팔 등이 공연하고 있다. 연출은, 디즈니 애니메이션 <타잔>과 실사영화

<101 달마시안 2>를 감독했던 케빈 리마가 담당했다. 미국 개봉에선 첫 주 3,730개 극장으로부터 수요일 오후부터 일요일까지

이어진 추수감사절 연휴 주말 5일동안 무려 4,906만불의 수입을 벌어들이며(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3일수입은 3,444만불)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는 처음 애니메이션의 상태로 시작을 한다. 주인공 지젤이 숲속의 집에서 노래를 부르며 백마탄 왕자님을

그리고 동물들은 지젤의 천생 연분이 될 그 사람의 모양새를 맞추기 위해서 마네킹의 얼굴이 될 재료를 하나씩

가져다 나른다. 노래를 부르는 사이 숲 한켠에서는 이 나라(안델루시아)의 왕자가 트롤 사냥을 마치고 지나가다가

지젤의 노래를 듣고 지젤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한편 지젤의 집은 트롤의 습격을 받고 에드워드 왕자는 때마침 트롤

에게서 그녀를 구해준다. 그리고 둘은 당장에 결혼을 하자고 하는데.. 하지만 에드워드의 엄마 나리사 여왕은 여왕의

권위를 빼앗기지 않으려 계략을 모색하고.. 

 

다음날 지젤을 성으로 향한다. 성으로 들어가는데 왠 할머니가 지젤에게 결혼식을 하기 전에 소망의 우물에서

소원을 빌어야 한다며 지젤을 우물가로 데려간다. 그리고 눈을 감고 소원을 빌으라고 하는데 그녀가 눈감는 사이 우물

안으로 밀어넣어버리는 할머니. 즉 나리사 여왕이 할머니로 변신을 했던 것이다. 정말 유치하기 짝이 없는

이야기이다. 동화니까 ;;;

우물 안으로 밀어넣어진 지젤이 도착한곳은 뉴욕. 맨홀 뚜껑아래에서 그녀는 뚜껑을 열고 뉴욕으로 나오는데...

첨 보는 이곳. 그녀는 길을 헤매며 성으로 안내해줄 사람을 찾는다. 안델루시아 성을 묻지만 사람들은 외면해버린다.

밤은 깊어가고 비까지 오는 뉴욕.

 

지젤은 뉴욕을 정처없이 떠돌다 궁전 카지노를 발견하고 궁전이란 간판에 안델루시아 성을 갈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카지노 문을 노크해보지만 안에서는 기척이 없고...  한편 그 곳을 지나치던 로버트와 딸 모건. 택시안에서

모건은 드레스를 입고 있는 지젤을 발견하고 로버트에게 말한다. 택시를 세우고 로버트는 카지노 앞에서 뭐하냐고 묻지만

지젤은 이해못할 성을 찾는다고 말하고... 그러다 균형을 잃은 지젤은 난간을 잡게 되고 이를 로버트가 지젤을 받아낸다.

갈 곳 없는 지젤을 로버트는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환자 쯤으로 생각하고 우선 옷을 말리기 위해 집으로 데려오게 된다.

딸 모건은 그녀를 집에서 재워주길 바라지만 로버트는 택시를 불러서 그녀를 보낼 생각만하고.. 쇼파에서 공주처럼 잠드는

그는 정말 그녀가 동화속에 공주일지 생각하며 결국에는 재우게 된다.

 

다음날 아침 지젤은 어지러진 로버트 모건 부녀의 집안을 보고 동화속에서처럼 노래를 부르며 동물들을 불러모으는데

뉴욕의 비둘기와 쥐, 그리고 바퀴벌레들이 모여서 청소를 돕는다. 이 청소장면에서 바퀴벌레와 쥐가 나올 때마다

극장안은 여성들의 어우~ 라는 소리가 울려퍼졌다. 물론 내 여자친구도 ㅋㅋ 청소를 마칠 무렵 모건이 일어나고

동물들이 집안에 모여있는 것이 동화책 속에 장면과 너무 비슷해서 로버트를 깨우고 로버트는 비둘기와 바퀴벌레 등을

보고는 기겁하며 집밖으로 쫓아낸다. 그리고 지젤의 행방을 찾는데.. 화장실에서 그녀의 노래 소리가 나는데...

 

화장실 문을 열다 놀랜 로버트 .. 비둘기가 타월을 그녀의 몸을 가린채 날고 있다. 그리고 잽싸게 낚아채며 몸을

가리는 지젤. 로버트는 집안에 동물을 들이지 말라고 한다.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 사이 집안에는 낸시가 모건을

학교에 바래다 주기 위해 들어오고... 낸시는 로버트의 약혼녀이다. 하지만 모건은 낸시를 달가워하지 않는다.

갑자기 화장실 문이 열리며 로버트와 지젤이 뒤엉켜 넘어져 문밖으로 삐져 나오고 이를 본 낸시는 혼란을 느끼며

나가버린다. 로버트는 뒤늦게 쫓아가보지만 택시를 타고 이미 사라지는 낸시.

 

그리고 거실의 커텐을 보는 로버트. 커텐이 잘려나가있는데... 지젤은 방금 천을 잘라서 옷을 만들었다며

천역덕스럽게 옷이 예쁘냐며 묻기까지 한다. 로버트는 딸의 학교를 바래다 주고 지젤과 같이 회사로 출근을 한다.

그의 직업은 이혼 전문 변호사.

 

회사에 온 둘. 로버트는 비서에게 오늘 스케쥴을 묻고는 지젤을 잘 맡아달라고 한다. 비서가 어떻게 맡아주길 바라냐고

묻자 로버트는 집을 물어봐서 제일 싼 교통편으로 보내버리라고 한다. 고객과 상담을 마치고 나오는 로버트. 아직 지젤이

있는 것을 보고 비서에게 다그치지만 비서는 그녀가 사는 동네 안델루시아는 여행사에 물어봐도 그런 나라나 도시는

없다고 전한다.

로버트는 지젤을 돌려보내기 위해 회사 밖으로 데리고 나온다. 그리고 돈을 쥐어주고 에드워드 왕자라는 사람에게 전화

해서 돌아가라고 하는데 지젤은 정작 그 돈으로 비둘기 모이를 사버리고... 이 모습을 지켜본 로버트는 하는 수 없이 다시

데리고 다닌다.

 

한편 에드워드 왕자는 뒤늦게 우물 속으로 지젤이 빠진 걸 알고 구하러 오는데.. 사진은 뉴욕에 에드워드 등장신!!

뉴욕 시민에게 백성이라고 부르는 장면은 재밌었다. " 백성아~ 아름다운 내 배필을 찾으러 왔는데 못 보았느냐?"

// " 나도 그런 사람 필요하오." 뭐 즉 자기도 짝이 없다는 얘기지. 이후로 에드워드의 좌충우돌 뉴욕 적응 장면이

보여진다.

 

버스를 후려잡는(?) 에드워드. 버스를 괴물로 착각한 에드워드는 버스의 천장을 찌른다. 놀라는 시민들. 버스

운전 기사 아줌마가 내려서 에드워드를 나무란다. 왜 멀쩡한 버스를 뚫냐고~. 에드워드 왈,

"백성이여 놀라지 말라. 내가 이 괴물을 물리쳤노라." ;;;;;;

그리고는 버스에서 뛰어내리고는 지젤을 외치며 찾아다닌다.

이 모습을 마법의 거울을 통해 본 나리사 여왕은 에드워드와 지젤의 만남을 막기 위해

충복 나다니엘을 뉴욕으로 보낸다. 그리고 나다니엘 뒤를 따라 들어가는 지젤의 친구 '핍'

여기서 핍은 다람쥐 이름이다. 극장에서 봤는데 핍 나올 때마다 여자들이 귀엽다고 하더라.

내 여자친구도 그랬고~. 슈렉의 고양이에 버금가는 귀여움 ㅋ.

뉴욕으로 나온 나다니엘.

뉴욕에서 조우한 에드워드와 나다니엘. 에드워드는  흩어져서 지젤을 찾을 것을 명령한다. 그리고 나리사 여왕으로

부터 독사과를 받은 나다니엘은 지젤에게 독사과를 먹이기 위해 궁리를 한다. 첫 번째 모략. 공원에서 지젤에게

애플데이라며 공짜로 사과를 준다. 하지만 지젤은 로버트의 얘기를 듣다가 기뻐서 손에 들고 있던 사과를 던져

버리고.

 

자기가 쥐어준 돈으로 비둘기 모이를 사는 지젤의 순수함에 이끌린 로버트는 지젤과 함께 공원 산책을 나선다.

이 장면은 지젤이 에드워드가 반드시 자기를 구하러 올거라며 말하는 모습이다. 로버트는 데이트도 없이 만난지

하루만에 결혼하는 두 사람이 이해가 안간다고 말한다. 그리고 연인이라면 데이트 쯤은 해보고 결혼을 하는 거

라고 말한다. 하지만 지젤은 진실된 키스가 있다면 그것이 사랑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낸시에게 말로 마음을

표현하라며 꽃을 그녀에게 선물하라고 한다.

지젤은 비둘기를 불러서 꽃 배달을 시키는데... 로버트는 비둘기들이 낸시를 어떻게 알고 갖다 주냐고 묻자 다 알아서

배달할거라고 지젤은 말한다.

 

노젓는 보트를 탄 장면. 지젤이 노래를 부르자 로버트는 듣지도 못한 노래이거늘 모든 악사들이 따라다니며

연주를 하고 코러스를 넣기까지 한다.

노래를 부르며 달려가는 지젤. 로버트는 제발 노래 좀 안부를 수 없냐고 말한다.

노래의 클라이 막스~ 공사 인부들이 그녀를 어깨 위로 올려 세우고 있다.

뒤에서 어이없다는 듯 쳐다보는 로버트.

꽃을 받은 낸시는 로버트에게 전화를 걸어 고맙다고 전한다. 그리고 로버트는 지젤과는 정말 아무 사이도 아니라고

말하고 낸시는 당신이 아무사이가 아니라면 아닐 것이라며 웃는다. 그리고 곁들어 비둘기까지 선물해줘서 고맙다고

한다.

 

 지젤의 노래와 꽃선물로 인해서 낸시가 화를 풀어서 로버트는 지젤의 묘한 매력에 빠져들고.. 더욱 가까워진 두사람.

 

그날 저녁 모건과 함께 로버트는 셋이서 저녁을 먹으러 나온다. 다시 나타난 나다니엘.  식당 웨이터로 변신해서

애플파이를 공짜로 주겠다며 그냥 주는데 로버트가 오늘 무슨 공짜로 받는게 이렇게 많냐고 하면서 독이 들었을거라고

농담한다. 지젤이 파이를 먹으려는 순간. 이 때 접시에 내려앉은 핍. 이게 지금 사진이라서

그렇지 직접 영화로 보면 정말 귀엽다.. 핍은 지젤이 위험에 쳐해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나다니엘은 급히 다람쥐를

잡아서 불구덩이로 집어 던져버리는데 다행히 목숨은 구한 핍. 어떻게 목숨을 건졌는지는 직접 영화를 보시라.

열심히 설명하는 핍.

호텔 방에서 쉬고 있던 에드워드는 티비에 나온 지젤을 발견하고 리포터가 지금까지 브로드웨이 116번가에서

누구였습니다. 라는 멘트를 듣고는 거기를 찾아가는데. 주변을 떠돌다가 발견한 아파트. 아침에 로버트의 집으로

들이닥치고 로버트에게 칼을 내미는데 급히 말리는 지젤. 모건과 로버트는 자기의 친구라고 말하자.

 

바로 태도를 바꾸는 에드워드. 영화보는 내내 느낀거지만 어깨에 뽕 너무 들어갔다 ;;;; 바람을 얼마나 넣은거니.

에드워드는 이제 자기가 데리러 왔으니 다시 왕국으로 돌아가자고 말하고 지젤은 돌아가기 전 데이트라는 것을

한번 해보자고 말한다.

데이트를 하러 나온 두사람. 하지만 지젤은 이미 자기 마음은 로버트에게 있음을 차츰 느끼는데. 데이트를 마치고

이제 왕국으로 가자는 에드워드에게 지젤은 마지막으로 무도회 한번만 가자고 한다. 무도회만 끝나면 정말 돌아

가겠다고 말한다.

드디어 나리사 여왕 등장. 유치한 시지에 눈살을 찌뿌리게 하지만 전체 관람가 수준이 다 그렇지 뭐..

어쨌든 감안하고 봤으니... 마법을 쓰자 지나가던 차들이 멈춘다. 뭐 굳이 이런 말까지 할 필요가 있나 몰라;;;

그녀 또한 무도회 장으로 향한다.

무도회장에서 낸시와 춤을 추던 로버트는 전혀 즐겁지 않음을 느끼고 자신의 마음이 이미 지젤을 원하고 있음을

느낀다. 장면은 파트너 바꿔서 추는 장면. 낸시와 에드워드, 그리고 로버트와 지젤이 함께 춤을 추고 있다. 이 춤추는

장면에서는 에드워드와 낸시가 눈맞는다.. 이거이거 애들이 보는 영화에 바람나는 거나 보여주고~ 잘한다 디즈니;;

할머니로 변신해서 들어온 여왕은 지젤을 불러내 사과를 먹이고 사과를 먹은 지젤은 쓰러진다. 그리고 에드워드가

키스를 하지만 전혀 변화가 없다. 에드워드는 로버트에게 키스를 해보라고 한다. 거부하던 로버트는 낸시가 해보라는

말에 해보지만 지젤이 눈을 뜬다.

여왕은 계획이 무산되어 분노를 표출하고 용으로 변신한다. 그리고는 로버트는 손에 쥐고 건물 꼭대기로 올라간다.

칼을 뽑고 뒤 따라가는 지젤. 하지만 핍의 도움으로 여왕을 무찌르고 해피엔딩으로 끝난다는 얘기. 지젤은 의상디자

이너로서, 에드워드와 낸시는 동화속으로 들어가 결혼을, 그리고 핍은 동화속 친구들에게 책을 써서 사인을, 나다니엘

은 뉴욕에서 작가로서 성공을 한다. 권선징악은 우리나라 전래동화든 양키놈들 동화든 다 똑같다. 영화를 보고 느낀건데

지젤은 그냥 동화속이 나았다... 괜히 현실로 나와서... 더 늙어버렸어;; 이마 주름이랑... 깊게 패인 다크서클...

애니메이션이 더 나았다규~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