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니 뎁과 위노나와의 만남은 8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양친과 관련이 있던 티모시 리얼리의 집이라는 것도 운명적이려니와
조니 뎁이 위노나의 부친과 마찬가지로
희귀본에 흥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도 우연의 일치다.
그런 연유로 금새 의기투합한 두 사람은 사랑에 빠진다.
그의 오른 팔에는 'winona forever' 라는 문신이 새겨지고 관계는 동거, 약혼으로 급진전한다.당시 위노나는 17세, 조니는 25세.
89년 <대부3>에서 위노나가 과로로 도중 하차했을 때에도
조니는 그녀를 열심히 간병하고
90년에는 <가위손>에서 함께 공연까지 해냈다.
주변에서는 곧바로 두 사람이 결혼할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4년만에 전격적으로 헤어진다.
<18세에 만난 조니 뎁과의 동거생활>
하지만 신은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다 부여하지 않는가 보다.
1989년 1월 <열정의 록큰롤> 촬영 중 위노나 라이더는 갑자기 찾아든 폐렴으로 고생을 해야했다.
그녀는 휴식을 취해야했고, 우여곡절 끝에 촬영은 마쳤으나 무서운 기세로 승승장구하면서 하나씩 하나씩 쌓아가던 그녀의 연기 세계에 제동이 걸리게 됐다.그런데 이게 어찌된일인가! 폐렴으로 고생하던 그녀의 귀에 희소식이 들렸다.<열정의 록큰롤>이 us필름 페스티발에 상영돼
'컬트무비의 수작'이라는 호평을 얻은 것.
어찌보면 건강악화로 인해 슬럼프에 빠질 수도 있었던 위노나 라이더는 이러한 주위의 도움(?)으로 또 다시 회생하게 된다. 그러나 위노나 라이더는 빠쁜 촬영일정, 하면 할수록 어려운 연기 세계등을 느끼며 그동안 화려하기만 했던, 격려만 받으며 커온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된다.
이렇게 자신을 정리하며 회고하던 위노나 라이더는
인생에 황금기라고 할 수 있는 18세때 첫 연인을 만난다.
당시 동료 배우였던 크리스찬 슬레이터 결혼식에 참석한 위노나 라이더는
이 자리에서 연인 조니 뎁을 처음 만난다.
조니 뎁은 당시 위노나 라이더보다 8년 연상의 남자였으며 초혼에 실패한 경력을 지니고 있던 배우였다. 하지만 이러한 사안들은 두 사람을 떼어놓기에는 너무나도 미약하기 그지없었다.
우연한 만남이지만 첫 눈에 서로에게 반한 이 연인들은 동거 생활을 시작하며 사랑을 나누게된다.
연기보다는 건강 악화로 마음 고생을 하던 위노나 라이더는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더욱 성숙된 마음가짐으로 연기인생에 박차를 가한다. 조니 뎁을 만난지 얼마 후 위노나는 <웰컴 홈, 록시 카마이클> <귀여운 바람둥이: Mermaid>에 합류한다.
그러나 <귀여운 바람둥이> 촬영 중 위노나 라이더는 과로로 인해 다시한번 어려움을 겪는다.
하지만 곁에는 너무나도 사랑하는 조니 뎁이 있고, 영화에 대한 열정이 어우러져 이를 잘 극복한다.
1990년,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연인 위노나 라이더와 조니 뎁은 같은 영화에 함께 출연해 달라는 제의를 받는다. 국내팬들에게 위노나 라이더의 이미지를 각인시킨 화제작 바로 <가위손>이다.
이 영화가 개봉되자 일각에서는 너그럽지 못한 결말이 아쉽다고 평했지만, 이 들 커플은 이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며 자신들의 이미지를 확고하게 굳힌다. 연기에 몰두한 위노나 라이더는 정식으로 연기생활을 시작한지 6년만에 처음으로 연기에 대한 평가를 받는다.
실제로 헐리우드의 바람둥이인 셰어와 위노나 라이더의 깜찍한 연기가 돋보인 <귀여운 바람둥이>로 D.W 그리피스상 여우조연상과 전미영화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것. 위노나 라이더는 이 사실을 접하고 자신의 연인인 조니 뎁의 공로로 돌리기 바빴고 뎁은 진심으로 위노나의 수상을 격려해 줬다. 이로서 위노나 라이더의 첫 영화상수상은 두 사람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만드는 계기가 됐다.
기사출처-다음까페 :조니뎁포에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