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ㅠ_ㅠ 부모님이랑 또 대판 싸웠다. 이런이런ㅠ
부모님의 꾸중이 듣기 싫었다. MP3 볼륨 이빠이 업!!
그리구 평소 친하던 친구랑 문자를 했다.(여자ㅋㅋ>_<)
기분이 나쁘다구 하소연하며 침대에서 졸음을 참구있었다.Zzz
근데 '부우우웅 부우우웅' 진동소리가 났다.
졸린눈 비비며 번호를 확인했다.
땟시!! (으0으) 교회 형님이였다.
아까 6시까지 심부름 부탁하셨던.. (현재시각 6:40)
전화를 받으며 (형님~!! 미안해잉~) ㅈㅅㅈㅅ
부랴부랴 나이키 패딩을 걸치구 슬리퍼신구 세탁소로 갔다.
다행이 세탁소아찌가 신문보는 탓에 아직 문을 닫지 않았다.
휴우우우우 ^______^ V
집에 돌아와 안도의 한숨을 쉬며 쉬고있었다.
몇시간뒤 형님이 오셨다.
엘레베이터 앞에 형님을 맞으러 나갔다.
형님께서 거친 숨소리를 몰아쉬며
너무 고맙다며 '프링글스!!(피자맛)'를 내미셨다.
그 표정이 너무 고마워보였다. (왠지 머쓱 ㅋㅋㅋㅋ)
그 와중에도 양파맛이면 더 좋았을탠데...라며 생각을햇다.
순간 잠시 전까지의 나뿐 맘들이 사라지구
내표정두 그 있자나 엄청 기뿐 표정 그렇게 바꼈다.
그 표정을 내자신이 알기에 괜히 쪽팔린다. ㅋㅋㅋㅋ』
그순간!!!! 난 철학자가 됐다.!!!
백번의 좋아한다는 말보다
한번의 맘담긴 프링글스가
내맘을 더 잘 움직인다는 것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내 식탐또한 다를 바 없다는 것
착한일을 하면 나쁜 상황속에서도
그 만큼의 대가가 찾아 온다는 것을
- D.J. Jo (199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