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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철학자로 만든 ''프링글스''

조덕준 |2008.02.05 22:45
조회 83 |추천 0

 

『 ㅠ_ㅠ 부모님이랑 또 대판 싸웠다. 이런이런ㅠ

부모님의 꾸중이 듣기 싫었다. MP3 볼륨 이빠이 업!!

그리구 평소 친하던 친구랑 문자를 했다.(여자ㅋㅋ>_<)

기분이 나쁘다구 하소연하며 침대에서 졸음을 참구있었다.Zzz

근데 '부우우웅 부우우웅' 진동소리가 났다.

졸린눈 비비며 번호를 확인했다.

땟시!! (으0으) 교회 형님이였다.

아까 6시까지 심부름 부탁하셨던.. (현재시각 6:40)

전화를 받으며 (형님~!! 미안해잉~) ㅈㅅㅈㅅ  

부랴부랴 나이키 패딩을 걸치구 슬리퍼신구 세탁소로 갔다.

다행이 세탁소아찌가 신문보는 탓에 아직 문을 닫지 않았다.

휴우우우우 ^______^ V

집에 돌아와 안도의 한숨을 쉬며 쉬고있었다.

몇시간뒤 형님이 오셨다.

엘레베이터 앞에 형님을 맞으러 나갔다.

형님께서 거친 숨소리를 몰아쉬며

너무 고맙다며 '프링글스!!(피자맛)'를 내미셨다.

그 표정이 너무 고마워보였다. (왠지 머쓱 ㅋㅋㅋㅋ)

그 와중에도 양파맛이면 더 좋았을탠데...라며 생각을햇다.

순간 잠시 전까지의 나뿐 맘들이 사라지구

내표정두 그 있자나 엄청 기뿐 표정 그렇게 바꼈다.

그 표정을 내자신이 알기에 괜히 쪽팔린다. ㅋㅋㅋㅋ』

 

그순간!!!! 난 철학자가 됐다.!!!

 

 

백번의 좋아한다는 말보다
한번의 맘담긴 프링글스가
내맘을 더 잘 움직인다는 것

 

인간의 욕심은 끝이없고

내 식탐또한 다를 바 없다는 것

 

착한일을 하면 나쁜 상황속에서도

그 만큼의 대가가 찾아 온다는 것을

 

                                  - D.J. Jo (19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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