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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시간,계절과 관련된 오행 불균형

유정순 |2008.02.07 15:59
조회 103 |추천 3
날씨와 관련된 오행 불균형


오행의 불균형에 따라, 날씨에 따른 몸의 반응도 달라집니다.


심장이 항진된 분은 더운 것을 아주 싫어합니다.

여름이면 아주 질색을 하죠. 더울 때는 아예 아무것도 못합니다. 음식도 뜨거운 커피나 이런 것은 못 먹고 식은 다음에 먹습니다.

 

반대로 추운 날씨와 겨울을 못 견뎌하고 찬 것에 오싹오싹해 하는 분도 계시는데, 신장 기능에 이상이 있습니다.

 

습한 것을 싫어하는 분은 비장에 이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름 중에서 장하(長夏)라고 해서 아주 습한 때 있잖아요? 불쾌지수가 80~90%씩 되는 장마 지고 끈적거리는 날씨입니다. 비장에 이상에 있으면 이런 날씨를 아주 싫어합니다.

 

건조한 것을 싫어하는 분은 폐 기능에 이상이 있는 경우입니다.

 

또 바람 부는 날에는 음산해서 아무것도 못하는 분은 간 기능에 이상이 있습니다. 『폭풍의 언덕』이라는 책을 보면, 남주인공인 히스클리프가 바람만 불면 광기 어린 행동을 하잖아요? 자기가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게 아닙니다. 간 기능이 항진되어 있어서 바람만 불면 발광하는 것입니다. 못 견뎌서 마성(魔性)같은 것이 나오는 것이지요.



계절, 시간과 관련된 오행 불균형


오행의 불균형에 따라, 계절과 시간에 따른 몸의 반응 또한 달라집니다.


사시사철 계절을 보면 오행이 각각 지배하는 계절이 있습니다. 봄은 목 기운이 지배하는 계절이고, 여름은 화 기운이 지배하는 계절입니다. 또 장하(長夏)라 해서 한여름 있잖아요? 굉장히 무더운 한 여름은 토 기운이 지배합니다. 가을은 금 기운이 지배하고, 겨울은 수 기운이 지배합니다.

 

계절에 따라 각 장부의 병이 드러납니다.

봄에는 간담의 병이 많이 드러납니다.

여름에는 심장과 소장의 병이 많이 드러납니다.

한 여름에는 비위장의 병, 소화 안 되는 병이 많이 드러나서, 끅끅거리는 증상이 많아집니다.

가을에는 폐와 대장의 병이 많이 드러납니다.

겨울에는 신장, 방광의 병이 많이 드러납니다.

 

하루를 봐도 오행이 지배하는 시간이 있습니다.

 

아침에 눈뜨기가 죽기보다 싫은 분은 대개 화 기운이 약한 사람입니다. 심장, 소장이 약한 것이지요. 이런 분은 아침과 오전을 거의 비몽사몽으로 지냅니다.

 

한 낮에 굉장히 힘들다 하면 토 기운, 위장과 비장에 문제가 있는 분입니다. 오후만 되면 나른하고 만사가 귀찮다 하면 금 기운, 폐와 대장이 약한 분이지요.

 

초저녁 해가 뉘엿뉘엿 질 때 굉장히 힘들다면 수 기운, 신장과 방광에 이상이 있는 분입니다. 밤을 지나 새벽녘에 진땀 흘리고 괴로운 분은 목 기운, 간과 담에 문제가 있습니다.

 

 

도서출판 수선재- 건강하게 사는 법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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