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에는 아무 기교도 없다.
나에게 주어진 일에 전력을 다 했을 뿐이다.
굳이 말하자면, 보통 사람보다 아주 조금만 보다
양심적으로 일했을 뿐이다.
미국의 철강 왕 -카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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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5년 영국의 북부지방인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난 앤드류 카네기가 미국으로 이민을 온 것은 13세 때인 1848년. 17세 때 피츠버그 전신국에서 전신기사로 일하기 시작한 이래 방직공장의 화부, 전보 배달부, 철도회사 사무원 등 여러 직업을 거치면서 어렵게 사는 동안에도 그는 신용과, 정직, 그리고 끊임없는 노력을 자신의 재산으로 삼았습니다.
그가 철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은 친구들과 피츠버그에서 교량제작소를 설립 한 다음부터였습니다. 그 후 철로를 만드는 공장을 세워 본격적인 제철업에 뛰어든 카네기는 1867년 뉴욕으로 가서 1872년에 종합제철회사를 설립하고 마침내 세계 제1의 철강 왕이 됐습니다. 그때 그의 나이 32세 때의 일입니다. 그렇게 해서, 1889년 카네기철강회사는 미국의 철강업계 65%를 지배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1901년 회사를 J. P. 모건의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철강회사에 매각하고 이후에는 자선사업에 몰두했습니다. 1900년 피츠버그에 있는 카네기멜런대학에 카네기공과대학을 설립했고, 1902년에는 워싱턴 D.C.에 워싱턴카네기연구소를 설립했습니다.
또한 뉴욕에 카네기홀을 지어 시에 기증했고, 말년에는 인류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5억 달러에 가까운 재산을 사회에 환원했습니다. 그는 축적한 부는 사회 복지를 위해 투자해야 한다는 신념을 지니고 있었으며 이를 실천한 인물이었다.
1919년 8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제 그에 관한 일화 몇 가지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1)
강철 왕 카네기가 어렸을 때, 하루는 어머니를 따라 식료품 가게에 갔습니다.
어머니가 물건을 사는 동안 카네기는 앵두 상자 앞에 서서 가만히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식료품 주인 할아버지가 너 앵두 먹고 실은 모양이구나?
한줌 집어 먹으렴" 하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러나 카네기는 꼼짝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보다 못한 어머니도 할아버지께서 허락하셨으니 어서 한줌 먹으렴."하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래도 카네기는 꼼짝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본 주인은 기특하다는 듯이 한 웅큼 집어 카네기에게 주었고
그때서야 카네기는 인사를 하고 받았습니다.
가게 문을 나선 어머니가 물었습니다.
“왜 처음에 가만히 있었니?”
카네기는 빙긋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할아버지 손이 내 손보다 크니까 그랬지 뭐.
슬기와 인내 이것이 카네기를 키운 힘이 되었습니다.
2)
어느 해 카네기는 라디오 방송에 출현하여 링컨대통령의 정책들에 대한 각각의 장ㆍ단점을 분석하여 신랄하게 비판을 했답니다. 그로부터 몇 일 뒤 그는 평소 링컨대통령을 존경해 왔다는 한 여성 청취자로부터 그가 주장한 몇 가지 이야기가 사실과 다르다는 내용과 함께 그것을 증명하는 자료가 든 한통의 편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사실을 제대로 확인도 하지 않았다며 카네기를 비난 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만들어 내며 강연도 했던 카네기는 자기의 명성에 먹칠을 당하는 것에 참을 수 없는 모욕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감정이 격해진 그는 즉시 그녀와 똑같은 어조로 비난과 경멸의 답장을 쓰기 시작했답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에 그 편지를 다시 한번 읽어본 그는 얼굴이 빨개졌다고 합니다. 자신이 옹졸하고 교만하게 느껴졌던 것입니다.
"어제는 내가 너무 흥분한 것 같아. 아무리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하루가 지난 뒤에는 별것 아닌 것을 ……"
그는 마음 차분하게 가라앉히고 책상에 앉아 다시 편지를 쓰기 시작했는데, 다시 쓴 편지에는 놀랍게도 그런 충고를 주어 고맙다는 말과 함께 자신의 생애에 가장 좋은 친구로서 기억에 남을 것이라는 사랑이 넘치는 내용이었다고 합니다.
그 일을 계기로 그는 화가 나는 일이 있으면 늘 하루가 지난 다음에 다시 생각해 보는 습관을 가지게 되었고, 주위 사람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곤 했다고 합니다.
"화가 났을 때 자신에게 하루만 시간을 주십시오. 하루가 지난 뒤에도 화가 나면 화를 내십시오. 그것이 너그러운 사람이 되는 비결입니다."
3)
어느 날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이 카네기에게 기부를 요청하러 왔다. 마침 카네기는 서재에서 촛불을 켜놓고 책을 읽고 있었는데 방문객이 들어오자 촛불 한 개를 끄면서 손님을 맞았다. 교장선생님은 이 모습을 보고 카네기에게 기부금을 받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카네기는 예상 밖으로 선선히 교사신축 기부금을 내놓았다.
교장선생님이 궁금해서 물었다.
"어째서 내가 들어오자 촛불 한 개를 꺼버렸습니까?"
"책을 읽을 때는 두 개가 필요하지만 얘기할 때는 촛불 한 개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습니까?"
4)
“포장된 상자의 끈을 푸시오.”
지원자들은 의외의 ‘실습시험’에 당황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높으신 면접관 앞에서 한 매듭 한 매듭을 정성껏 풀어나갔습니다.
그런데 카네기는 포장된 끈을 손으로 차근차근 꼼꼼하게 푼 사람은 불합격시켰습니다.
대신 고정 관념을 깨고 생각을 바꿔 칼로 단번에 잘라 낸 사람들을 합격시켰습니다.
철강 왕 앤드류 카네기가 직원을 채용할 때의 일화입니다.
카네기는 채용 시험에 응시한 사람들의 지식보다는 지혜, 즉 사고의 유연성을 테스트해 본 것입니다.
불합격한 사람들은 규칙을 제대로 말하지 않은 것에 대해 불평을 했습니다.
칼이 어디에 있었는지 보이지 않았고, 주어진 상황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들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몰랐습니다.
최선을 다한다는 것.
그 말속에는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한다는 것도 포함된다는 것을 …….
5)
어느 날 그가 호텔에서 잠을 자게 되었다. 그런데 그 호텔에서 가장 작고 값싼 방을 예약하는 것이 아닌가? 사장님, 사장님 같은 부자가 이런 작고 값싼 방을 예약하시다니 말이 됩니까? 좀 화려하고 비싼 방으로 모셨으면 합니다.
아니, 나는 값싼 방이 좋소. 내가 가난하던 시절에 살던 방식으로 사는 것이 좋거든요. 지난주에는 사장님 아드님도 이 곳에서 머물렀습니다. 그런데 아주 넓고 호화로운 방에서 묵어 간 걸요. 아, 그래요. 그 놈은 부자 아버지를 두었으니까 그렇게 해도 되겠지요.
나는 가난뱅이 아버지를 둔 걸요. 그랬다는 것이다. 카네기라면 철강 왕보다는 자선가로 유명한 사람이다. 그는 일생에 번 돈은 죽기 전에 좋은 일에 사용해야 한다 는 인생철학을 가지고 산 사람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