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항상 9시를 넘기지않코
집에 찾아와 자고 있는날 깨우지 않코
우리 할머니랑 말동무가 되주고
나 일어나면 잠에미친자 라며 째려보다가
나 씻고나오면 웃으면서 바라보다가
채영아 내가~!!내가 ~
내가 말려볼게 하면서 수건으로 머리카락을
만지작거리고
할므니 내일아침에 뵐게요.~
하고 나가서 계단에서 업혀봐 돼지님 하고
다 내려가서는 짜증나 드럽게 무겁네
하면서 째려보다가
손~! 손잡으면서
차까지가서 "타세요공주마마"~
문열어주고 이마트가서 맛있는거해준다고
이것 저것
장 보고서 너희집에가서
난 안녕하세요 할머니.
하고인사하면서 들어가서
할머니랑 앉아있다가 오라고 불러서 가보면
이쁜사람만 특별히 주방보조다.~
내가 진짜 특별히 주방 보조해주는거야 ~바보야 ~
하면서 웃길래 이상하다생각해서
뒤돌아보니까 쓰레기 치우는거뿐이구 ~
어의 없구 귀여워서 웃다보면 내뒤에서서 안아주다가
다 만들면 할머님먼저 챙길줄 알고
할머니한테 맛있다고 듣고나서야 안심하고
내입에 넣어주고선
평가는 하지말라고 자존심 어린눈으로 쳐다보다가
맛있게 먹어주면 이쁘게 웃으면서 바라보고
같이 앉아서 먹다가
"헤이걸~~~"?
불러서 쳐다보면
" 예뻐 ... "
하면서 착한미소로 쳐다보다가
치우고와~
하고 나가버려서
"뭐야 !야 ~ ..참나 ..."
하구 ..
살짝 삐져서 치울려고 일어서서
설거지 하구 있으면
뒤에서 안아주면서
우리 언제 결혼해...? 짜증나 ..ㅜ
라고 말하던 ...
뭘하든지 내걱정에 전화만 계속하고
물가에 던져놓은 오리새끼마냥 쳐다보면서
우리 채영이 ..우리~채영이
이쁘다 하면서 착한미소로
웃어주고 내가 하고싶은거는 뭐든지 다
해주는데 자기가 하고싶은건 꾹꾹 참고
어트케든 맛있는거 만들어주려고
매일 매일 장보러 다니구
집에서 놀다가 ~내가
새우 먹고 싶다 한마디에
슬리퍼 질질 끌고 더운데 손꼭잡고
"나가자~"
어딜?~
"새우먹자며 ~ 가자 ^^
나가서 먹는구나 했는데 여름이라구
밖에서 먹으면 안된다면서
사먹이지 않쿠
시장가서 장보고 아이스크림 하나씩 쭉쭉 ~
먹으면서 슬리퍼 질질 끌구 ~
둘다 신났다는 표정으로 들어와서
자기야 손닦아 ~ 먼지~
하면서 자상하게 다 챙겨주고
지금부터 딱 30분만 기다려주세요 ^^
하면서
주방보조는 어떤사람이 하는거라고 했지?
내가 째려보면서
이쁜사람. ㅡㅡ^ 하구
대답하면 그럼 우리채영이밖에 없지요.^^
해서 둘러보면 또 쓰레기치우는거뿐이 없고
어의 없어서 웃고 있으면
어느새 몰래뽀뽀하고 신난다고 웃고
옆에서 신기하게 쳐다보고 있으면
"신기해?오빠가 요즘에 배우는거다 ~^^ "
"오빠 칭찬받은거야"
이거는 어디에 좋아 이건 이 재료랑 어울리고
이거 많이 섭취하면 안좋아 이건 이렇게 요리
해주면 성분이 깨지지 않쿠 ..이건
자세히 다 설명해주고 ~~
혼자 두두두두두 개봉박두.!^^*
하면서 가지고 와서는
평가는 하지마라 .
무섭게 말하고 내가 한입먹고 오물오물하고있으면
마치 무서운 호랑이선생님앞에서 시험을 본듯
날 쳐다보면서
내가 엄지 손가락 하나 들어주면
당연한걸 뭘 ~ 자식! ~^^하면서 으쓱해하구 ..
어느새 할머님한테 가지고가서
할머니 채영이가 맛있데 ~하면서
어린아이 처럼 자랑하구 ~
할머니랑 나랑 서로 눈마치면서 귀엽다는
눈빛교환하나에 어느새 그사람보다
내가 더 할머님과 친해진 기분에 들뜨고
다먹고 깨끗히 뒷처리는 주방보조가 다하구 ㅡㅡ ..
과일들고 와서는 이런걸 먹고 나면 과일을 먹어주면
소화에 도움이 많이 되는거야 우리 채영이~하면서
새심한면을 보여주고선
"깍아봐~"
하고선 누워버리고
"아아아이구 ~ 허리야 " ㅋㅋ하면서 ~
황당해서 깍을라고 손닦고 오면
역시 우리 채영이는 내여자라서 음식에대한 기본을
알아요 ~ 하면서 볼꼬집구선 ~
깍고 있는날 보면서 채영아 하고 불러서
쳐다보면 할머니 없잖아 ~
그게뭐!!!!!!
하고 물어보면
얼굴 빨개져서 빨리 밥팅아 ㅠ 하면서
쳐다보지도 못하구 ~
어느새 할머님 화장실에서 나오면
~야 !!!빨리라고 했는데 짜증나 ㅠ 하고선
방에가서 옷갈아입고 나와선
~"나가자 ~
채영아 그때 배드민턴 어디에 뒀지? 차에있나?"
"응.트렁크에"왜?
"할머니 나갔다올께~
"할머니 안녕히계세요~하고나와서
월드컵경기장공원에가서 더워죽겠는데
살빼야한다고 운동하라고
똥개훈련도 아니구 먹으라구 ~ 먹으라구 ~
몸에 좋은거라구 ~ 사다가 다만들어서
먹여놓쿠선 ~운동시키고
또 먹이고 운동시키구 ~
알고봤더니
우리 엄마가
채영이가 요즘에 너무 잘먹어서 그런지
5키로나 쪘어~!관리해야하는데 어쩔려고 저러는지..
라는 말을 듣고난게 이유였구
먹이구 싶은건 다먹이구 나중에
다 관리까지 하구
언제나 어디서나
그사람한테 나는 먼저였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