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속 그랬어?
응?
꽃집아저씨는 계속 그렇게 상냥하고 좋은 사람이었어?
무슨 소리하세요.. 전 그다지..
상냥해요..정말로..
과대평가 하시는 거예요..저는..
어릴 때 부터.. 계속.. 착한 아이였어?
그렇지 않다니깐요..
아마도..부모님이 잘 키워주신거겠죠..
아니요.. 전 상냥한 사람도 좋은 사람도 아니에요..
제안에 차갑고 잔혹한 부분이 있어요..
그걸 항상 느끼고 있어서 그걸 언젠가 흔적없이 지우고 싶다고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그래도 그런식으로 자기와 마주하는 건 대닪한거라고 봐..
보통..자기의 나쁜점 같은건 외면해버리는
사람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