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보단 그래도 낳다 싶어서 저도 글올립니다.
저는 이회사 들어온지 1년채 안되었지만 사회생활만 5년차죠..
이 전에 있던 회사에서도 전화 받는거 엄청해봤고
지금 들어와있는 이 회사도 그에 만만치 않게 정말 전화 많이 옵니다
제가 막내인데다 여직원이다 보니 오는 전화 전부 제가 받죠
머 저님처럼 그냥 받아서 없으면 제가 돌려서 없다하면 그만이죠
그런거 상관없습니다. 하지만요
예를 들어
"사장님 계시면 사장님 좀 바꿔주세요."
"실례지만어디시라고 전해드릴까요?"
"xx건설 xxx라고 합니다."
이런식으로 상대방이 번호를 불러주시거나 저렇게 어디어디 누구라고 말씀하시는경우
재확인을 하죠
"xx건설 xxx시라구요? 네 사장님 연결해드리겠습니다"
그래서 사장님 연결해 드립니다 어디어디에서 전화왔다고 하면 사장님
갑자기 버럭대십니다.
그런데가 어디있냐고 하시면서 그냥바꾸라셔서
바꿔드립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제가 말을 잘못 전해들은거드라구요..
가끔 긴장해서 전화를 받아도 게다가 잘못들은거 같은경우
제가 제차 다시 확인해서 전화를 받아도
하루이틀도 아니고 매번 전화받는거 신경써서 받아라
어디서왔는지 전화온거 통화기록 다 남겨놔라
너는 전화를 긴장해서 받는거 맞냐
매달 첫주 회의시간이건 어느때건 심지어 밥먹으러 가면서까지
저희 사장님 정말 귀에 못이 박히도록 전화받는거 엄청 스트레스 주십니다.
어떤때는 내가 전화받는 비서로 이회사 입사한줄알고 착각하는 날 정말 많습니다.
얼마나 더 잘해야지 전화를 잘받는건가요~?
아니 귀가 잘안들려서 잘못들을수두 있지
게다가 잘못듣고 싶어 잘못듣나요 다시 확인해도 그대답이 나오면
저는 그런가 보다 하고 바꿔드림
통화끊나고 나시면 어김없이 불러서 혼내십니다.
큰회사도 아니고 제가 전문 비서도 아니고 그렇다고 상담전화받던 사람도아니고
얼마나 더 잘해야지 저런소리 그만들을런지
한번은 식사하러 전직원이 나가던중 (그래바야 사무실에 총6명 개인사업체입니다)
얼떨결에 문단속을 저희여자과장님이 하시니까
앞에 가시던 사장님 하시는 말씀이
"쫄병주제에 과장한테 문단속을 시키냐..니가 쫄병이면 그래도 되느냐"
이러시는겁니다. 게다가 밥먹으러 가서도
대부분 남자직원들과 식사하러 가시는 여직원분들
냅킨 뽑아서 그위에수저랑 젓가락 셋팅해드리나요~?매번?매일?
한번 제가 물컵에 물안따르고
수저랑 젓가락 셋팅안하고 있엇죠 그랬드니
또 사장님 그러십니다
"제일 막내주제에 니가 왜 물도 안따르고 니네 과장이 또 물따르냐고 니는 손이없냐 발이없냐."
저희회사 여직원이래바야 저희 여자과장님과 저뿐인데요
옷이 자율이니 머 정장이런거 안입어도 되는 회사다보니
저도 제 마음껏 그래도 안되겠다 싶을정도는 아닌정도로? 옷을 입고 다닙니다.
한번은 치마안에 까만 레깅스(?)하여튼그런거 입고 위에는
하얀티에 그위로 나시같은거 덧되어져있는 옷입고 밥먹으러 가는중이였죠
저희 사장님
"꼴이 그게머냐 그것도 옷이라고 입었냐 참 너는 가지가지한다."
이것말구도 많습니다
저희 회장님도 계십니다 회장님 저 옷입는거 가지고 머라안하십니다 오히려
요즘 애들에 비해 수수하고 착해보여서 좋으시답니다 전화가끔
잘못받아도 이해해주십니다 이거 어디어디 전환데 너가 잘못들은모양이다
그리고 가끔 부르셔서 서로 잡담(?)나누면서 속풀이할때도 많구요 회장님하고는 근데 사장님.은..
처음 회사들어와서 사장님 차를 아침마다 꼬박꼬박 드려야된답니다.
그래서 무슨차 드시냐니까 자기는 아침부터 커피안먹는거 알지않냐
들어온지 하루도 안된 여직원이 그딴걸 어째압니까
그뒤부터 주구장창 녹차대령합니다
그리고 제가 막내직원이다 보니
이번여름휴가 정할때도 다들 8월로 휴가를 죽 잡으시더군요
다들 8월에 가게되면 내가 먼저다녀오는게 낳지않을까 싶어서
7월로 휴가잡았는데 어째 휴가기간 딱 잡아도 전국에 물난리나는날로
잡아버렸는지....휴가내내 집에 박혀서 수해현장만 바라보고 있었다죠...
휴가끝나고 출근하니 사장님 그러십니다
너 참 쌤통이다...;;;;
- -전화얘기하다 딴줄로 샛는데 -0-아 정말 어딘가에
화풀이 너무 하고싶엇습니다..어째나 스트레스 받든지...
일이라도 제대로 해주시는 사장님이면 말안하는데...;;
시공사측 건설사에서도 우리사장님 알아주시죠...다들 그만큼 싫어한단소리죠...
아 남들이 자기 싫어하는건 모르고 자기말에 무조건따라줘야하는 방식
해도해도 짜증 엄청납니다...젠장
-0-조금이나 시원하게 풀고갑니다..
글 길다고 타박하지말아주세요 특히나 긴글가지고 타박하시는분들!!
정말 악플달지 마세요!!안글애도 답답해서 올린글에 그딴소리올려주시면
더 짜증납니다!!직장에서의 애환 정말 풀고파서 올려봐습니다.~수고들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