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흥분을 가라 앉힌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크게 웃어 보는 일이다, 배가 찢어 지도록 말이다. 그리고 난 다음 크게 우는 일이다.
이별을 한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에 무척 위축이 된다. 이별을 한 사실에 자신을 가두고, 자신만의 세계에서 슬퍼하고 그리워해서는 아니 된다는 것이다. 억압된 감정을 표현하고 표출하자. 그리고 원래 자신의 모습으로 돌아 오는 것이다.
이별은 독이 든 사과를 먹고도 아무렇지 않은 척 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들 있다. 그러나 사람은 그래서 이별을 더욱 아프게 느끼는 것이다. 아프면 아파하고, 슬프면 슬퍼해야 한다.
그 사람을 다시 얻으려면 이별의 흥분 상태에서 벗어나자.
2. 영화를 찍지 마라
이별 직후 사람들은 술을 찾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것은 바로 슬픔을 위로 받고 싶다는 생각에서 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한 두 번이다. 옛 연인을 다시 찾으려면 위로 받을 시간도 한정 시켜 두어야 한다.
영화의 한 장면처럼 한강에서 소주 병나발을 불며, 입에 문 소주를 하늘에 뿌려대는 것은 참으로 못난 일이다. 그러한 행동은 자신이나 상대에게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괜히 술 먹고 전화를 건다거나, 집을 찾아 가는 모습도 연예인이 하니까 멋진 행동이다. 실제 그들은 취하지 않았기 때문에 좀 더 멋진 눈빛과 목소리 톤으로 논리 정연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실제로 술을 진탕 먹고 다가갈 경우, 초점 없는 눈으로 웅얼거리는 답답한 목소리와 앞뒤 없는 이야기로 술주정을 부리는 사람으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
다시 그의 마음을 사로잡으려면 사귀기 전보다 더욱 똑바로 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3. 정성을 보여줘라
보통 연인이 이별을 했다면, 어느 쪽에서든 사랑에 대한 확신이 없었다는 이유가 가장 흔한 경우이다.
이별을 했다면 그에게 정성과 사랑에 대한 인내를 보여줘라.
짝사랑을 하는 사람들은 사랑을 얻으려고 참으로 바보 같은 고백법을 선택한다.
학을 천마리 접는다던가, 짝사랑을 하던 100일간 일기를 써서 선물하는 등 미련스러울 것 같은 방법을 쓴다. 그러나 그런 미련함이 상대방에게는 감동으로 돌아오는 것이다. 하물며 헤어진 연인에게 그러한 선물은 아니, 인내와 정성의 모습은 상대에게 들지 못하던 사랑의 확신을 느끼게 해준다.
술을 먹고 찾아가 고래고래 소리치며 사랑한다고 말하는 것은 상대방을 쉽게 보기 때문에 하는 행동이다. 절대로 사랑하는 상대를 위한 행동도 아니요, 단지 마음 급한 자신을 위로하고, 해소하기 위한 행동일 뿐이다.
4. 이별의 순간! 실수한 것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라
이별을 할 때, 아름답게 헤어지는 연인은 극히 드물다. 이별을 인정하지 못하느라, 혹은 순간적인 이별의 피해자가 되지 않으려고 나쁜 상황으로 이끌어 가는 경우가 있다.
이별 상처야 그렇다 한들 이별의 매너를 지키지 못해 생긴 상처가 더욱 깊은 경우가 있다.
직접 만나서 말하지 않고 전화나 문자, 혹 메일을 통해 이별을 고하는 비겁한 방법을 썼었거나, 자기 위로한다고 이별 하고 나서 보란 듯이 곧바로 다른 여자, 남자를 만났던 경우나, 사랑을 확인하기 위해 이별이란 단어를 자주 쓰다가 이별한 경우, 이별한답시고 바로 그 사람 욕을 했던 경우가 있다면 잘못을 깨끗하게 인정하고 상대에게 사죄를 구하라.
그것 또한 당신의 허물을 덮고, 매력 있는 사람으로 보이게 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상대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이별한 연인을 다시 찾는 첫 방법이기도 하다.
이별.
했다면 그것을 인정하고, 힘겹게 결정했을 텐데도, 사랑이라는 것이 참으로 알면서도 모를 것인지라, 상대를 잊지 못하고 더욱 그리워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누군가를 사랑한다 하더라도 어느 날 그 만남이 끝이 보이거나, 나의 부족한 면에 그 사람이 떠나고 싶어 한다면 잡았던 그 손을 놓아주는 것이 아닐까?
그리고 떠났다가 다시 돌아오는 것. 그것을 받아들이는 과정도 사랑이며, 그와 동시에 돌아오지 않는 것에는 그것이 처음부터 자신의 것이 아니었다고 잊어버리고 사는 것도 이별을 고한 사람과, 이별을 통보 받은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사랑의 덕목일 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