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나한테만 귀여븐..우리 엽기 애인..

젠&타짠 |2003.02.17 11:18
조회 53,245 |추천 0

울 멋진 옵빠(멋지다고 꼭 해야합니다.. -_-; 안그럼 삐짐다..) 시골집엔 황소를 기릅니다..

 

한두마리 키우는게 아니라.. 몇십마리 되는거 같습디다..

 

어제 일요일엔 오빠가 시골집에 갔다왔습니다..

 

이유는.. 황소 숫놈덜.. 거세(-_-;)를 시키는 날이라 옆에서 지키고 있어야 한다기에..

 

* 큰 황소가 되기전에 음.. 중간정도 준황소쯤 되겠군요.. 거세를 시킨답니다.

안그럼 발정났을때.. -_-; 집 다 때려부순답니다..

 

지난 토요일...

 

"오빠.. 있자나.. 그거..할때 마취시켜? 올매나 아플꼬..."

 

"그냥 슉~~ 기계루 한순간에 끝나.. 마취는 무슨.."

 

"헉! 진짜.. 아푸겠다.. 눈물두 뚝뚝 흘려? 몇마리나 해? "

 

" 아니.. 내심 기다리는 눈빛이야.. -_-; 한.. 스무마리 정도.. "

 

이런 대화를 진지하게 했습니다...

 

어제.. 시골집에 다녀온 오빠...하는말..

 

"-_-;; 정자가 피트병 하나 가득찼었어...."

 

민망합니다....

 

"동네 아저씨들 와서 구경했는데.. 삐리리..(X알....차마 글로 못쓰겠음..) 그거 얻어가느라고 줄섰었어.."

 

"삐리리? 그걸로 모하는데??? "

 

"응 구워먹고 삶아먹어..남자에 좋대.."

 

"웁스!! 미쳤어 미쳤어.. 옵빠두 먹었어? 진짜야?? 설마.."

 

"응..난 두개 먹었어.. -_-; 얼마나 맛나는데~~"

 

"헉... O_O; 나.. 쳐다보지맛.. 웅.. 오빠입보니까 자꾸 상상돼.. 싫여.. 저리갓.."

 

쭈욱.... -_-; 기습 뻐뻐 합니다..

 

" 이게 그거 먹은 입이야...."

 

" 머얏.... 거짓말이지 거짓말이지..ㅜ.ㅜ (눈물남다..)"

 

"아니.. 그런데, 소 마취 안시키는건 거짓말이야.. 넌 어찌 그런걸 믿니..

거기가 얼마나 아픈데인데.. 마취안시키면.. 발길질하구 살인나.. -_-; 짜식 순진하긴..

근데, 삐리리.. 먹는거 맞긴 맞어, 어떤 지나가던 사람은.. 거세하는거보고 삐리리 얻어가려구..기다리더라..

짤없쥐~~  남자 정력에 좋다는데.. 동네아저씨들 두어개씩 나눠졌어.. 난.. 밥먹을때 소주한잔에.. ㅋㅋㅋ"

 

"근데.. 살앙하는 OO아~~ 그래두 옵빠가 세상에서 젤~~~좋지이~~ 그치이~~?"

 

여우같으니라구.. -_-;;

 

"아니..아... 어.. 그래두 옵빠가 젤루 좋아.." ㅋㅋㅋ..

 

"아냐.. 난 안먹었어... 짜식 순진하긴..."

 

"진짜? 글엄글치.... 휴..."

 

전 안심하구 울집으로 돌아갑니당.. 오빠가 바래다 준다고 나섭니다... 집에 들어가기전..

 

"옵빠.. 요기.. 쭈~~욱"

 

오빠가 뻐뻐해줍니다..... 그리고 한마디 합니다...

 

"그거 .... 맛있어.... 우유맛이야... hi hi...

그래두.. 오빠가 세상에서 젤루 멋있지이~~~~"

 

(ㅠ.ㅠ) 그럼... 그렇지....... 그래도 울 옵빠..... 미워할수가 없습니다..

 

 

 

 

 

 

☞클릭, 세번째 오늘의 talk보기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