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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 몽이 1박2일 팀에 쓴 편지…─━★˚

최미진 |2008.02.13 00:19
조회 166 |추천 3




"'1박2일' 아마 처음 섭외전화가 왔을때가 작년 여름이였나? 충무로 흑비를 맞으며 버라이어티를 조금 등지고 살때. 미안하게도 영화를 찍고 있었거든. 아무튼 그때 걸려온 첫번째 전화였을거야. 사실 용기가 안났어. 그만큼 능력이 뛰어난 것도 없고, 그 야생에서 웃길 자신도 잘해낼 자신도 없었거든. 몇차례 섭외 전화에 너무 고맙고 감사했지만 결국 포기하고 말았어"


"그리고 겨울이 찾아올 때쯤 '1박 2일' 스태프들은 내게 또 손을 들어줬고, 그 고마움에 난 같이 걸어갈수 있었어. 첫 찰영이 끝날때쯤 난 느꼈어. 왜 이제 결정했을까, 왜 이제야 이사람들을 만났을까"


"10년 가까이 안해본 버라이어티쇼가 없을 정도로 다 해보면서 느낀건 이곳은 뭔가 약간 달라. 어설픈 휴머니즘이 만들어낸 진정한 따듯함이 숨어있어. 촬영장 뒤에서 몽이에 대한 가능성을 충고해주는 호동왕자님. 저같이 맛없고 볼품없는 양념을 가지고 맛있게 요리해주는 특급요리사. 고마워요"

"녹색검색창 김씨형, 모르는게 도대체 뭘까? 우린 너무 놀라요. 무슨 말이든 정확한 답을 알수있어서. 근데 결국 확인하면 틀린 것도 있는데. 김씨형 손난로보다 더 따듯한 가슴을 지닌 휴머니스트 화이팅"

"2008 MC 만들기 프로젝트 이수근. 다른 사람은 그래. 일하는거 말고 웃겨 달라고. 근데 당신들이 모르는 두 가지가 있어. 어떤 누구보다 눈물도 많고 진실한 남자야"라며 이수근의 인성을 칭찬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카메라 꺼지면 그때부터 웃겨. 카메라가 켜지면 다른 멤버들이 그걸로 인해 웃겨. 수근이형, 난 형만 보면 너무 행복해. 희극배우 이수근"

"초딩 은지원 형. 나랑 안본 사이에 캐릭터가 자리잡았는데. 아이큐가 160이라는 은지원, 나와 같이 호동이형과 맞서서 이겨주는 은지원, 강자들에겐 한없이 강하고 약자들에겐 한없이 친절한 약한남자, 진정한 도인 은지원 형. 그동안 그유쾌함을 숨기고 어떻게 참았어. 많이 챙겨줘서 고마워"

"스마일 맨 이승기. '1박2일' 다크호스 히든카드 막내 허당 이승기. 형들의 날카로운 공격에 넌 늘 웃음으로 보답하더라" "힘들어도 웃고, 일할때도 웃고, 게임에 져도 웃고. 너 자면서도 웃니? 우린 널보며 웃는다. 고맙다, 날 웃게 해줘서. 너랑있으면 나같은 놈도 순수해져서 고맙다"


"많은 사람들이 내게 묻는다. 정말 밖에서 자냐구? 정말 돈 여섯명에게 천원만 주냐구? 정말 까나리 마셨냐구? 전부 사실이야. 리얼이 전부인 여기에서 그걸속이면 따듯함도 없어질꺼야"


"대본으로 만들지 못하는 영화 같은 이야기, 충무로 어느 영화 주인공 캐스팅 보다 더 짜릿하고 신나내요. 이 영화속에 날 초대해줘서 고마워요. 우리 스태프들, 감사합니다. C급 못난이 몽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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