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 다시시는 저희 어머니와 결혼하셔서 잘살아보시겠다고
힘들게 결혼하셔서 저와 여동생 하나들 두신 저희 아버지..
그러나 매일 술에 쩔어 사시는 어머니땜에 괴로워하시던 아버지..
결국은 어머니..1년도 채 안된 제 여동생과 저를 두고 집을 나가셨습니다.
고아원에 갖다버리라는 친척의 만류에 아부지 저희 둘 키워나가셨습니다.
혼자서 키우기 힘드셔서 그랬을까요? 아버지 저희가 쪼끔만 잘못해도 손이 올라갔습니다.
다른 집 애들..사랑 받고 클때...저와 동생 어린나이에 아부지께 뺨 맞구..
몽둥이로 매 맞아가며 컸습니다. 어린마음에 뺨 맞으니..무지 서럽습니다..
그러다 아부지...여러여자 만났습니다. 방 한칸짜리에서 여자, 아부지, 저, 여동생 같이 살았습니다.
여자들요??? 자주 바꼈지요. 제가 기억하는 여자들..3~4명 됩니다..알게 모르게 또 있겠지요.
물론 결혼이 아니구..동거였죠... 그 여자들 오래 못갔습니다.
그러다 한 여자를 만났죠..결혼두 하구요..저희은 엄마라부르며 따랐습니다.
첨에는 잘해주더니..그여자 심난하면 저희 때립니다..
공사판에서 쓰는 각목..회초리랍시고 들고와서는 때립니다. 저 초등학교 3학년때..
그여자가 우리 때리면 울 아부지 더 난리치시문서 저희 때리십니다.
소풍가기 전날에 맞고, 수학여행가는날 아침에도 맞았습니다.
그여자 아부지가 모아논 몇 천만원 때먹구 도망갔습니다.
몇년후...그여자 이름으루된 전세집...그거 또 울궈먹고 또 도망갔갑니다..
울 아버지..무지 엄격하십니다..그런데 여자들 앞에만 서면 약해지십니다.
저 고등학교때..한달용돈 5천원..다른애들 2~3만원일때 저 한달에 5천원으루 살았습니다.
그래도 불만없었습니다. 군것질 안하면 되니깐요. 아부지 가끔 맛나는 과자 사주시니깐요.
울 동생..학교에서 체육복 도둑맞았습니다. 체육복 사달라고 아부지께 말했습니다.
돈 안주십니다...거진 반년넘게 칭구들한테 빌려입다가 명절때 친지들께 받은 돈으루
체육복 사입었습니다.. 동생 이런 엄한 아부지. 견디다 못해 가출했습니다..
그러다 또 한 여자 알게됐습니다. 딸2, 아들1명 있는..첨엔 잘해주드라고요..저한테도..
저도 그 여자에게 저희아버지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제 동생 1년동안 소식없다 교통사고 나서 새벽에 전화왔습니다.
동생 아부지한테 말하지 말라고 합니다.
말하면 또 도망갈꺼라고...다시는 볼수 없을것 같은 생각에 말안했습니다.
담날 아부지 아시게됐습니다..저 죽도록 맞았습니다..제 나이 22살..
그날 이후로 아부지 저한테 십원짜리 한개 안주십니다...용돈이 끊긴거죠..
그때 공부하겠다고 늦게 들어간 대학...1학기만다니고 그만뒀습니다.
돈을 벌어야겠그덩요..성적이 좋았던 지라..교수님 대출받아서라두 오라고
며칠은 전화하시더라구요...어쩔수 없이 학업을 포기한채 직장을 다녔습니다.
저희 아버지.. 그여자에게 가게를 하나 차려주시더라구요. 제 등록금은 안 대주시고...
그렇게 저희아버지는 방딸린 그여자네 가게에서 잠자고 낮에는 제가 자는 방 딸린 가게에서
장사하시구 그랬습니다..거진 1년을요... 전 할머니와 함께 둘이서 살았구요.
그여자 1년동안 집에 반찬해온적 한번두 없었습니다. 아부지 낮에 가게 일하러 오시면
아부지 점심만 달랑해서 보냈습니다.. 할머니..그 연세에 당신 밥 혼자서 해드셨습니다.
저요? 그래도 잘 해드렸습니다. 가끔 그 가게에 놀러두가구 어버이 날에 선물도 해드리고..
그여자도 잘해주데요.. 크리스마스날 용돈두 주고요..제생일날에도 용돈 주드라고요..딱 2번.
그러다 가게 2개하니 돈두 많이들구..장사두 안되고 해서 그여자가하던 가게 접고..
저희집으루 살립 합쳤습니다. 당연히 할머니는 촌으루 다시 들어가시구요.
그 후로 저의 수난이 시작되었습니다.. 들어온 첫날..아침 밥상에 수저 3개였죠..
아부지, 그 여자, 제꺼...담날..밥상에 수저 2개였습니다. 저 그냥 안묵는다고하고 굶고 출근했죠.
그 후로 쭈욱 밥상엔 숫가락이 2개였습니다..저녁때는 제 숫가락 이 올라오데요...
그리구 아버지.. 저보고 저녁 10시까지 통금 정하십니다. 제나이 24살에요..
컴퓨터, 전화기, 텔레비전 모두 밤 10시되면 금지였습니다.
그렇게 보름정도??? 견디다 못해 따로 나가서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흔쾌히 그러라 하시네요.
저요.. 아부지 돈 한푼도 못받은채... 제가 대출받아서 자취시작했습니다.
반찬해서 제 집에 들린적 한번두 없더라구요..물론저두 바라지 않았습니다.
가끔 집에 들리면..그여자 인상쓰고 인사만 받구 말 안합니다.
그 여자 인상 쓰는거 보기싫어서 자주 안갔습니다. 아부지 그 해 제 생일날 전화 한통 없습니다.
그래도 별말없이 혼자서 살았습니다. 자취하면서 모든걸 제 힘으루 해결했습니다.
그러니 자연스레 카드값두 늘러라구요..그래도 집에 손 안뻗었습니다.
한번은 돈이 넘 궁해서 아부지께 돈 30만원 빌려달라고 갔더니..그여자 또 인상쓰면서 신경질냅니다.
저 그냥 집에 왔습니다..다시 카드긁었습니다. 이래저래 지나구 매달 방값에 이것저것 돈이 넘 나가서
아부지께 전화했습니다..작은 전셋방 얻게 돈쫌 빌려달라구..적금 타면 꼬옥 갚겠다구요.
아부지 돈 없다구 하십니다..미안하다구 하시네요...
어쩔수 없이 그냥 월셋방에 그대로 살았습니다. 대출빛만 는체...
그러다 얼마전에 얘기들었습니다..저희 고모랑 고모부한테서...
그여자 자기네 자식들 오면 집에 있는거 없는거 다 퍼다준다하데요...
돈두 몇 백 쥐어줬나봐요...울아부지 저한테는 미안하다 돈없다 하시면서요..
그리구 저희 고모부가 저랑 제 동생일루 약간 그여자 속을 긁었나봐요..
자기 자식은 챙기면서 왜 우리는 안챙기냐는 식으루요..
그랬더니 그여자.. 저희 고모부께 그랬데요...
"씨발놈아 꺼져라.. 저 새끼 귀싸대기 날리고 싶네..."
울 고모부랑 고모 그날 로 저희집에 발길 끊었다구 하네요.
그 외에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넘넘 속상합니다.
그런 아부지 땜에 저도 넘 화가나서 집에 전화안합니다. 여자 치마폭에 싸여서 정신 못차리십니다.
저는 암것두 바라지 않습니다. 집에 가는것두 전화하는것두 싫습니다.
저에게 욕을 하셔두 좋습니다. 각오 하구 하는 짓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