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대 손 닿는 곳에
날 데려가주세요.
기다리듯 닿는
지평선 끝자락에
하늘 고개 말없이
그대 발아래 잠들고
바라만 보고
부르지 못한
이름없는 밤
그대가 그토록 기다리던
그 밤이 오면
그대 품에
살며시 뛰어들던
별과 함께
그대 곁에서
그대만 보고 싶어요.
그대의 마음 속에 깃든
꿈의 지평선에서
당신과 함께
걷고 싶어요.
그대 손 닿는 곳에
날 데려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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