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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할수없는비밀]secret

주예지 |2008.02.19 15:29
조회 51 |추천 0


 꽤 괜찮은 음악영화라는 말에 꼭 영화관에서 보고싶었으나

국내 30개관 개봉....;;; 근처에 갈수있는 영화관에선 이 영화를 상영하지않아 불가피하게 다운을 받아봤다. 지금 대만의 최고 인기스타

주걸륜이 피아노에 엄청난 재능을 가진 고등학생으로 나온다. 게다가 이 주인공은 이 영화 감독이기도 하다. 젊은나이에 음악성도 인정받고, 스타성도 인정받더니 이제는 연기를 넘어 영화감독까지....그냥 해외 인기스타라고만 생각했는데 참 대단해보였다. 여주인공도 꽤 예쁘다. 김태희닮은 여배우가 나와 놀랬고, 루샤오위 역을 맡은 또다른 여주인공도 굉장히 예쁘게생겨서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연예인 누군가를 닮은듯 했다. 각설하고, 내용 자체로는 글쎄 잘 모르겠다. 남들은 이 영화의 끝은 누구나 흔히생각할수 있는 뻔한 반전에 뻔한 결말이었다고 말한다. 아예 첫장면부터 결말예상의 거대한 힌트를 주긴하지만 짜임새있게 결말까지 스토리를 전개해나가기 때문에 영화보는 중간에 허무해지거나 쉽게 짜증이 나진 않는다. 특히나 인터넷상에 떠돌기도 하는 그 유명한 피아노배틀장면이 꽤 괜찮았다. 백조의 호수 악보를 걸고 전학생 주걸륜과 그학교의 피아노 왕자가 서로 피아노로 배틀을 벌인다. 피아노 왕자가 곡을 치면 주인공은 음이나 박자하나 틀리지않고 그대로 따라해야한다. 이때 흑건이 백건으로 변조되거나 쇼팽의 왈츠가 전혀색다른곡이 된다거나 하는 것은 관객의 귀를 사로잡고, 클래식을

새로운 눈으로 볼수 있게 했다. 음악이 귀에 남는 영화. 영화 초반부는 완전한 음악영화, 그러나 중후반으로 갈수록 우리나라 영화

동감이나 시월애가 생각나는 영화.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꽤 괜찮은 영화가 될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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