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의 노화를 부르는 나쁜 습관
1. 설거지, 손빨래는 고무장갑 없이 쓱쓱
신체의 다른 부위보다 피부가 얇고 피지가 거의 분비되지 않기 때문에 설거지를 하거나 손빨래를 하면 가뜩이나 적은 피부의 유분이 몽땅 빠져나가 건조해지고 주름이 생긴다. 또 화학 약품이 든 세제는 피부를 거칠게 하는 주범.
2. 핸드크림 하나 없이 로션으로 대충
얼굴에 바르고 손에 남은 양으로 대충 한 번 훑어 주는 게 전부인 핸드 케어. 물론 노화도 빠를 것이다. 피부는 부위에 따라 각기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그에 맞는 화장품을 선택해야 한다. 손에도 주름이나 거칠어진 피붓결을 개선시켜 주는 전용 제품이 필요하다. 보습 기능이 탁월하고 노화를 예방하는 성분이 들어 있다.
3. 맨손으로 김치를 버무린다
음식 맛은 손맛이라는 말도 옛말. 김치나 나물을 버무릴 때 비닐 장갑을 착용하지 않은 채 쓱쓱 버무리는 습관도 손이 빨리 늙은 원인이다. 고춧가루나 후춧가루, 마늘 등의 자극적인 식재료는 손을 늙게 만든다. 음식을 할 때에는 반드시 위생 비닐장갑을 착용한다.
4. 햇빛을 손으로 가린다
햇빛이 내리쬘 때 무의식적으로 손으로 햇빛을 가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자외선 때문에 손 피부 보호막이 파괴되어 손의 노화를 부른다. 얼굴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후에 조금 더 덜어 내어 손등에 한 번 덧바른 뒤 핸드크림을 바르면 자외선을 차단해 노화를 막는 데 효과적. 요즘 핸드 케어 제품에는 자외선 차단 성분이 함유된 것도 많다.
5. 차가운 날씨에도 장갑 없이 외출한다
갑갑하다고 한겨울에 장갑 없이 외출하는 경우도 많다. 손 피부는 얇기 때문에 환경 변화에도 예민한데 특히 차갑고 건조한 공기에 오래 두면 수분이 날아가 더욱 건조해지고, 주름이 깊어진다. 겨울에는 꼭 장갑을 착용해 외부 환경으로부터 보호한다.
6. 손등은 대충 씻는다
손의 노화를 막으려면 첫째도 둘째도 청결이다. 얼굴에만 세심하게 클렌징을 하고, 손등은 대충 씻고 헹궈 내는 습관도 손의 노화하는 원인이다. 손을 씻을 때 주름 사이사이 오염물이 빠져나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닦는다.
▶ 부드러운 손, 하얀 손, 건강한 손 만들기
| 매일 매일 관리가 최고! | 데일리 케어 |
1. 미지근한 물에 씻고 깨끗이 헹구기
차거나 뜨거운 물도 손에는 자극적이다. 체온보다 낮은 미지근한 물에서 비누칠을 하고 깨끗한 물에 여러 번 헹군 뒤 수건으로 톡톡 눌러서 가볍게 물기를 뺀다.
2. 잠자기 전, 손을 씻은 뒤 수시로 바르기
핸드크림은 휴대하면서 손을 씻을 때마다 자주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아침저녁 기초 케어 후에 적당량을 손등에 묻혀 마사지하듯 주름 사이사이 바르면 보습에 효과적. 주름을 개선시킬 수 있다.
3. 시간이 날 때마다 손등, 손가락을 지압한다
손은 우리 몸에서 가장 일을 많이 하는 부위다. 때문에 쉽게 피로해지는데, 손이 피로하면 빨리 늙는다. 시간이 날 때마다 손등이나 손가락을 지압하면 노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된다. 손가락과 손가락 사이(합곡)를 꼭꼭 눌러 주거나, 양손에 깍지를 끼우고 손등을 맞대었다가 반대쪽으로 당겨서 손가락 사이사이를 자극해 본다. 손가락 하나하나를 반복해서 밖으로 잡아 빼면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된다.
| 일주일에 하루 10분! | 스페셜 케어 |
1. 노화의 주범, 각질 제거하기
뜨거운 물에 불렸다가 때를 박박 밀면 당장에는 부드러워질지 모르지만, 피지막과 수분 보유막이 파괴되어 더 빨리 건조해지고 잔주름이 생긴다. 미지근한 물에 담갔다가 부드러운 퍼프로 닦아 각질을 제거한다.
2. 전용 제품 바르고 랩으로 감아 두기
각질 제거 후에 보습제를 듬뿍 바르고 랩으로 감싸 30분 정도 둔 뒤에 젖은 수건으로 닦아낸다. 이때 미처 떨어지지 않은 각질도 제거하면서 부드러운 피붓결을 만들 수 있다.
3. 우유, 쌀뜨물은 천연 미백제
우유나 쌀뜨물은 두말할 필요 없이 천연의 미백제, 보습제이다. 일주일에 하루 정도는 손을 씻을 때 유통 기한이 지난 우유나, 뽀얀 쌀뜨물에 손을 담가 헹구면 칙칙했던 손이 제 색을 찾아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