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욕심... 집착 그리고... 처음의 그 반짝임

박효정 |2008.02.20 14:36
조회 274 |추천 2


 

나...

효... 이 녀석... 넌 중간이 없어 항상...

 

완전 기운충만해서 의욕 1000%를 한 몫에

다 써버린다...

그리곤 다시 시들 시들~ 기운 없어져서는...

 

무슨일을 할 때 의욕이 너무 앞선다...

그리고 욕심은 또 얼마나 많은지...

이까지 해야 하는데 안해 놓으면

꿈 속까지 나타난 기분이~ 유쾌하지 못하게 만드는

이 걸 뭐라 할까...

 

버려야 함을 알면서도 실천 하기 어려운 것 중에

하나 집착...

 

시간에 집착하고 빠르게 성취해야 함을 집착하고

행복에 집착하고...

 

암튼 요즘 효의 집착 중독증인 시대

 

몇 일전에는 p로 시작하는 제과점에 가서는

빵에 혹해서는...

아줌마 정신으로 젤 루 좋은 걸로 4봉지나

획득한 후 그 성취감 뒤의... 찝찝함...

'내가 뭐한거지

나 벌써 아줌마근성 나타난건가?'

 

이런 우울한 감성까지 생기고 말았다...

 

뭐든 집착하고 욕심낸다...

 

지금은 그렇지 않지만

나 어릴땐... 그 땐 왜 그랬는지...

읽으라고 부모님께서 책을 많이 사다 놓으셨다...

그런데 몇 번 읽다가 시들해져선 읽지 않았지.....

 

그런데

사촌동생 주겠다고 하면...

왜 그렇게 집착을 하는지.....

정말 내꺼라는걸 집착했던거 같다...

 

초등학교 때 멜로디언도 말이다...

내가 좋아하는 빨강으로된 체크로 된 가방에 들어있던

그 멜로디언...

 

이젠 사용 안하는데도...

사촌이 필요하다며 주게 되었을 때도

 

그리고 다시 내가 필요해서 돌려 받았을 때

거기 적혀 있던 이름표엔 사촌동생의 이름표가 붙여있었다...

그때 참 속상해 했는데...

 

그 땐 왜 그랬는지...

 

지금은 그런 쪼잔한 거에는 좀 관대해 진거 같은뎅...

여전히 욕심이 많다...

 

내 삶에 대한 욕심...

행복에 대한 욕심...

 

나 사수자리고 AB형...

호기심 많고 모든것에 관심을 가진다...

그러나 처음에 반짝.... 열성을 보이고 마는...

그 잘못된 습성을 고치는건

참 힘들다...

 

이제는 좀 중간을 지향해야 겠다...

계속 가는 것이 중요하다...

뭐든지...

 

첨만 반짝 빛을 내어서는 안된다...

 

추천수2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