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영화가 마구 쏟아져 나오는데,
굳이 이 영화를 봐야할 이유는 없었다.
그런데, 다른 영화의 예고편을 보고 있자니(처음엔 미스트 예고편인줄 알았다) 이영화가 확 끌리는 거다.
그래서 관람까지 감행!
TT 디워보다 심한 수준.
거창한 드라마를 기대한 것은 눈꼽만큼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뭐 얼렁뚱땅 기승전결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닌가..아나~
에이리언과 프레데터라는 각각의 몸서리쳐지도록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성격을 홀라당 빼버리고 겉모습만 남겼을때의 허전함이 이영화 내내 느껴진다.
8,000원의 관람료를 굳이 나누어 보자면, 7,800원 어치 정도는 내가 얘네들을 (제대로 된 애들로!) 그리워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데 쓰인 것 같다.
p.s. 광고에 나온 프레데리언은 언제 나온거냐?
p.s#2. 프레데터는 마치 미래에서 온 선지자 같고, 에이리언은 단세포 동물 같다. 에이리언 5가 실로 그리울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