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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타워 (東京タワ: Tokyo Tower, 2004)

이애영 |2008.02.23 02:38
조회 90 |추천 3


 

  스물 한 살의 토오루는 평범한 미대생이지만, 비밀스런 사랑을 진행 중이다. 그의 연인은 아오야마의 번화가에 있는 셀렉트샵의 오너이자 유명 CF기획자의 아내로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삶을 살아가는 마흔 한 살의 시후미. 3년 전, 두 사람은 처음 만났던 그 순간 사랑에 빠졌고, 그때부터 토오루에게 시후미는 삶의 전부가 되어버렸다. 라흐마니노프, 그레이엄 그린 등 시후미가 좋아하는 것들에 둘러싸여 토오루는 온종일 그녀의 전화만을 기다린다.

 토오루가 사랑에 모든 것을 거는 반면, 토오루의 친구 코지는 연상의 유부녀를 즐겨 사귀는 귀여운 바람둥이. 마음이 통하지 않는 남편과 까다로운 시어머니와의 생활에 불만을 가지며 살아가던 서른 다섯 살의 유부녀 키미코와 만나면서 마냥 재밌어 한다. 키미코 역시 진지함은 없지만, 웃음과 위안을 주는 코지와의 만남에 점점 집착하게 되고, 시간이 흐를 수록 과감한 애정행각도 서슴지 않는다. 그런 그녀의 모습에 때로는 당황하면서도 코지는 쉽사리 그녀를 떠나지 못한다.

 어느 날, 둘만의 밀월여행을 떠난 시후미와 토오루. 예기치 못한 누군가의 방문으로 이별은 서서히 그들 앞에 다가오기 시작하고.. 코지의 여자친구로부터 키미코는 충격적인 말을 듣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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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10분을 보면서...

이걸보면서 아마도 사랑에 대해

완전 복잡한 생각을 하게 될것 같다고 느낀 영화...

 

시작할 때 흐르는 주제가처럼 우울한 분위기

 하지만, 아름 다운 도쿄 타워와 대사가 있는 영화.

 

내용은 저질 스럽지만,

영화를 보면 왠지 저질스럽지 않게 느껴 지는 영화....

 

중반은 맘에 안들고, 이상하게 느껴지지만

완전 다른 두 커플의 결말이 모두 맘에 드는 영화....

 

시후미에 중독된 토오루의 모습이,

코지에 중독된 키미코의 모습이...........

분명 불륜이지만, 너무나 매력적...

 

시후미가 좋아하는 것들...

창밖의 도쿄타워와 라흐마니노프에 둘러싸여서

책을 읽으며 시후미의 전화를 기다리는 토오루의 모습은...

아름답지만 마음 아프게 보인다.......

 

그렇게 토오루를 사랑한다면서도 결정적인 순간엔 이기적이고,

매일 토오루를 기다리게 하는 시후미가 나빠 보였지만,

결말을 보고... 맘이 풀렸다...

 

게다가 다시한번 마츠준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 영화...ㅋ

 

아, 여기에 히라야마 아야도 나온다......

 

마츠준이 고등학교 때 동급생 엄마랑 사귀는데...(저질스럽군...;;;)

그 동급생으로........

 

오카다 준이치의 대사처럼...

진짜 사랑은 하는게 아니라 빠지는 게 분명해....

추천수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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