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녹 : 길동아 나는 그저,,,
내가 말을 잘 못해가지고 너한테 뭐라고 얘기해야할지 모르겠어.
니가 그냥 길동일 때는 슬프면 울라고 가려줄 수 있었는데,,
이젠 대장이니까,, 울라고 할 수도 없고,,
길동 : 그냥 보고 있으면 돼.
그냥 보고 있기로 했잖아. 넌 그렇게만 해줘도 돼.
이녹 : 알았어. 멀리서 보고 있을께.
길동 : 멀리서 말고 가까이,, 내 옆에서 계속 봐줘.
이녹 : 옆에서? 이렇게?
길동 : 그래.
계속 이렇게 있어.
이녹 : 이렇게만 있으면 위로가 돼?
길동 : 멍청이,,,, 존경한다.
쾌도 홍길동 Ep.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