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만히 앉아 작은 소리들에게 귀를 댄다.
나무도, 하늘도, 바람도,
귀를 대면 한결같이 숨을 쉰다.
가늘고 날쎈 피아노 소리 같기도 하다.
움직이는 구름도 무음처럼 들리지만,
듣다보면 콘트라베이스 같다.
그 공간속에서 나도 내 입을 뻥끗거리며.
그들만의 합주에 흡수된다.
이다

가만히 앉아 작은 소리들에게 귀를 댄다.
나무도, 하늘도, 바람도,
귀를 대면 한결같이 숨을 쉰다.
가늘고 날쎈 피아노 소리 같기도 하다.
움직이는 구름도 무음처럼 들리지만,
듣다보면 콘트라베이스 같다.
그 공간속에서 나도 내 입을 뻥끗거리며.
그들만의 합주에 흡수된다.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