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는 이야기 ( The same old story......) #1
(부제: 장마)
-황태광-
하늘 눈물도 그친 날에
눈물나게 푸르른 하늘 가에서
다시 삶을 걸으려 세상을 나온다
눈물로 얼룩진 세상 속, 눈물이 그친 후에......
항상 밝게 푸르게 보이는 하늘도
돌아오는 이맘 때가 되면
그리움 때문인가, 외로움의 설움인가
하루에도 우울하고 눈물 흘리기를 여러번
감정을 추스리고 나면
다시 환한 모습으로 세상을 반기고
그러나 다시 서러운 하늘 감정 못 이겨
몇날 며칠을 울음 속에 흐느끼고 있다
그 서러움 함께 하다가
세상도 눈물에 잠기고 가라 앉혀
다시 돌아올 희망의 밝음을 포기한 채
사람들은 한숨의 하루를 걷는다
이 우울한 눈물이 그쳤으면
다시 웃을 수 있는 환한 하늘이었으면
마주 보는 속에 눈물보다는 미소를
눈부시게 푸르러서 눈물이 나기를
만나고 헤어지고 다시 반기고 보내는
변함없는 여름의 인연과의 만남......
죽은 듯한 새벽 고요 속 눈물소리가
여전한 그리움으로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