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녹 : 역시 꽃은 너무 어려워.
그냥 뚱그런 찜빵으로 할걸 그랬나?
길동 : 이거면 됐어.
이녹 : 어,,어유,, 길동아!!
괜찮아?
길동 : 이 멍청아!!!!
이녹 : 아우~ 아프겠다!!!
길동 : ,,,,, 자. 됐지?
이거 쓰면 안부끄럽지?
이녹 : 이거 디게 좋다.
길동 : 이제 저거 내놔.
이야~ 꽃자수 많이 발전했네.
이녹 : 이거 터지면 또 꼬매줄께.
지난 번에도 그렇게 약속했었는데 너무 오랫동안 못 꼬매줬다.
길동 : 이제는 쭉 같이 있을꺼니까 걱정없어.
쭉 같이 있는거야.
이녹 : 어,,, 그래!!
길동 : 안경 맘에 들어?
이녹 : 응!!! 디따 맘에 들어!!!
길동 : 진짜 진빵 새길려고 그랬어?
이녹 : 진빵도 하나 새겨줄까?
길동 : 나중에.
쾌도 홍길동 Ep.19